4차 산업과 성인진로의중요성

4차 산업과 성인진로의중요성

트렌트나 미래사회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요즘 ‘4차 산업혁명’이란 말을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인공지능, 로봇공학, 빅 데이터, 사물인터넷, 3D프린터, 나노 기술 등 6대 분야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기술혁신을 토대로 이루어지는 시대를 말한다. 조금 복잡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앞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생활방식 생활 문화에 큰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는 이야기다. 그렇다면 우리가 마주하는 인생에도 큰 영향을 주지 않을까?

그렇기에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4차 산업에 대한 이해는 기술자만 알고 공부하는 학생들만 알아야 되는 이야기가 아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성인들은 4차 산업에 대한 이해가 반드시 필요하다. 4차 산업은 교양의 측면이 아닌 생존과 관련된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준비된 자만이 자신이 하고 있는 지금의 노력들이 물거품이 되지 않고 빛을 발할 수 있지 않을까? 산업혁명이란 말은 영국의 역사학자 이자 문명비평가인 ‘아놀드 조셉 토인비’가 처음 사용한 용어이다. 이러하다 보니 영국의 발전사를 보면 더 정확히 산업혁명을 이해할 수 있다. 혁명 말의 의미처럼 이건 ‘무엇인가 급격한 변화를 맞이한 느낌’이 강하다.


기초적인 이해를 위해 산업혁명의 역사에 대해 잠깐 살펴보자.

1차 산업혁명은 간단히 농사 또는 수공업을 하던 시대에 기계와 공장이라는 것이 생겼다는 것을 의미한다.

영화에서 보면 옛날에는 말을 타고 다니는 거리에 기관차가 함께 다니는 장면을 상상하면 쉬울 것 같다. 산업의 첫걸음은 면직물 공업에서 시작되었다.

사람이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하던 작업이 천을 짜는 방적기가 등장했고, 증기를 이용한 자동화가 도입이 시작된다. 그러다 보니 그동안 많이 사용되지 않았던 철과 강철의 활용이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석탄과 증기기관이라는 새로운 동력원이 등장하게 된다. 이후 이런 기술을 통해 방적기나 방직기가 발명되어 공장을 이루게 된 것이다. 이동 수단인 기관차와 증기선도 등장하게 되면서 운송이 발달하기 시작한다.

이는 여러 가지 물건의 유통에 속도, 서비스 등 큰 혁신의 변화가 이루어짐을 의미했다.

이전에는 먹을 것을 스스로 생산하고 소비하였다면 이 시대부터는 먹을 것을 구매한다는 새로운 시스템이 생겨났다.

고급 용어로 소비층이 생겨났다는 것. 그러다 보니 물건의 유통이 많은 도심지역들이 발달을 하게 된다. 농경지보다는 그곳과 멀리 떨어진 공장 지대를 중심으로 발전이 시작된다. 임금을 받는 노동자 계급이 새로 등장한다. 농사만 짓던 사람들에서 공장 근로자들이란 사람들이 생겨난다는 이야기다.



간단히 말해 1차 산업 시대란 농사, 수공업 중심에서 기계와 공장이 처음 등장 기관차와 증기선이 생기면서,유통의 속 와 서비스의 혁신이 일어났다. 직접 만들고 소비하는 형태에서 구매하는 소비자 형태가 생겨나게 되었고 공장 근로자 계층이 형성되었다. 이런 상황에 많은 사람이 직업을 잃게 되고 또 어떤 사람들은 수혜를 입어 성공하게 되었다.



2차의 핵심은 이것만 기억하면 된다. ‘대량생산이 가능한 시스템’이 등장했다는 것

석유와 함께 등장한 전기는 공장의 기술을 한 단계 성장하게 만들어 자동화 시스템을 이루게 한다.

그로 인하여 생산성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된다. 제조품들 식료품 음료 등 모든 것이 다양해지고 대량생산으로 인한 그전 시대와 다른 생산품들이 넘쳐 나게 된다. 대량생산의 소비자는 대중이며 이때 처음으로 대중이라는 말이 생겨났다. 이 시점 자동차의 대중화되면서 운송은 더 빠르게 이루어지게 된다. 오늘날 우리가 쓰고 있는 대부분의 품목들이 (라디오 티비 등등) 이 시대에 발명되고 보급이 되었다. 이제 2차 설명은 이 정도로 하고 우리가 지금까지 경험해온 3차 산업혁명으로 넘어가 보자.



3차 산업시대의 핵심은 ‘컴퓨터의 발달’이다.

이로 인하여 지금까지 완전히 다른 세계들을 만들어졌다. 여러 가지 경제활동 또한 많은 변화를 가져오게 된다. 예를 들어 가장 많이 일어난 변화는 E-market이다. 쉽게 말하면 인터넷 쇼핑을 떠올리면 된다. 클릭 한 번으로 물건이 오는 세계가 생긴 것이다. 아주 기가 막힌 세상이다. 20년 전만 해도 상상조차 할 수 없던 일이다. 기존의 아날로그 산업이 디지털 기술과 융합이 되며 업무 자동화가 이루어졌다.

그리고 정보가 돈이 되는 시대를 사는즉, 정보화 시대가 만들어지게 되었다.

지금의 30대와 40대 사람들이 2차를 겪고 3차 산업시대와 함께 성장하고 살아온 세대들이다.


이렇게 1차 산업부터 3차 산업의 발달과정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다.

여기서 왜 우리가 이 따분한 역사 이야기를 했을까? 이유는 역사는 항상 되풀이된다는 것이다.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는 말처럼 3차에서 4차 산업으로 넘어오는 시대의 우리가 어떻게 시대를 받아들이고 준비해야 될지? 생각하는 시간이 된다면 이 글이 매우 의미가 있을 것이다.


시대마다 산업 혁명이 미치는 가장 큰 영향의 특징은 무엇일까?

시대마다 필요한 인재상의 달라진다는 것. 요구되는 능력이 달라짐으로 인한 유망직종의 변화일 것이다. 산업시대의 발전과 변화가 있을 때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발전하고 성장한 사람과 이전에 머물러 멈춰있던 사람과의 ‘인생의 차이’는 물어보지 않아도 뻔할 것이다 또한 그 시대마다 수 십만 개의 직업이 사라졌고 그에 따라 또 다른 수만 개의 직업이 생기기도 하였다. 역사에서 대표적인 사건으로 러다이어트 운동이 있는데 19세기 초 일어난 기계파괴 운동이다. 발명된 방직기의 등장으로 사람이 했던 노동을 대신하여 빠르게 처리하게 된다. 이로 인해 하나 둘 일자리를 빼앗기게 된 노동자들이 단합하게 된다. 위화감을 느낀 그들은 대규모 기계파괴 운동을 벌였다.


몇 십 년 동안 방직 숙련을 쌓아온 숙련공들 입장에서 너무 이해가 되지 않았을 것이다.

자세한 상황은 친절히 표로 정리해 주겠다.

[ 어느 날 갑자기 한순간에 수공업이 몰락을 한다.

=> 비싼 돈을 들이면서 숙련질을 쓸 필요가 없어진다.

=> 심지어 말없이 열심히 일만 하는 기계가 나타난다

=> 이 기계는 놀지도 않고 불만도 없으며 일도 잘하는데 비용도 쌌다.

=> 인건비가 저렴한 비숙련공만 고용해도 충분히 생산이 가능하게 되었다.

=> 품질유지도 문제없다

당연히 공장주는 숙련공이 아닌 기술 없고 싼 일반 노동자로 대체하게 된다. ]


이처럼 그 시대에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사람들은 누굴까?

충격적인 사실은, 이솝우화의 베짱이가 아니라 열심히 노력해온 개미였다. 그 당시 가치 되는 기술을 갈고닦고 노력해온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잘 될 줄 알고 전문직을 꿈꿔 시대의 흐름을 느끼지 못한 노오력 쟁이들이란 말이다. 가끔 이 상황을 강의에서 ‘말’ 예시를 많이 쓴다. 여기서 ‘말’은 타고 다니는 말을 의미한다. 말은 참 멋있게 생겼다. 그리고 예전의 말은 참 쓸모가 많았다. 운송에 쓰이고 농번기에는 밭을 갈 때도 이용했다. 말이 참 유용했다는 것은 증명하는 것은 우리나라 최고의 권력을 가진 암행어사에게 주어지는 것 바로 마패라는 것을 통해서도 짐작해 할 수 있다.


마패에 그려진 말 그림의 수만큼 말을 빌려서 탈 수 있었다. 마패의 기원은 신라 때부터 조선말까지로 사용 기간이 길었다. 하지만 이후 말의 능력과 상관없이 말을 능가하는 대체 수단의 발명으로 점점 우리의 삶에서 멀어지게 되어버렸다. 이 글을 읽는 사람 중에서 말을 실제로 이용해 본 사람은 드물 것이다. 뭐 경마장이나 관광지에서 겨우 구경할 수 있을 정도이다.

왜 말 이야기를 이렇게 구구절절했냐면 이 변화 속에서 뒤처지게 되면 ‘우리도 말과 같은 신세를 면치 못할 수도 있다’라는 사실이다. 시대가 체인지 되는 시기에 모두 그러했듯이 4차 산업시대의 시작으로 인해 벌어질 일들 또한 달라질 것이다. 수십만의 직업이 사라지고 새로운 수십만의 직업이 생길 것이고 지금 중요하다는 기술들은 가치가 없어지게 될 수 있으며 새로운 가치 있는 기술들이 생겨날 것이다.



또한 우리는 아이러니하게도 2차를 거쳐 3차 산업시대로 맞이하여 철저한 준비하고 싶지만 우리는 4차 산업시대로 접어드는 최초의 인류시대의 사람들이다. 간단히 말해 아무도 겪어 보지 않았고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시대가 바로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라는 것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가치관 배워온 교육 기술 등등 삶에 모든 것들이 3차 산업시대에 초점을 맞춰온 사람들이다. 기존 산업시대가 100년과 80년의 걸쳐 왔다면 현재 3차 산업시대에서 4차 산업시대는 30년이라는 짧은 시대의 기술혁신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핸드폰의 발전을 보게 되면, 기술혁신 속도가 거의 빛의 속도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빠르다. 스마트폰을 사용한 지 10년 정도 밖에 되지 않았지만 지금은 스마트폰 없이 살 수 없는 문화 속에 살고 있다. 이런 변화의 속도가 앞으로 우리가 적응해야 할 시대가 얼마나 빠르게 전개될지에 대해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이전 시대와 다른 것은 더 이상의 기술혁신이 아닌 기술의 변화와 결합으로 이루어지는 시대가 지금의 시대라는 것이다. 예를 들면 자동차 핸드폰 비행기 등등 산업과 삶 속에 걸쳐진 거의 모든 생산품들은 이미 2차 산업시대를 걸쳐 오면 전부 발명되어온 것들이다. 기존의 것들의 융합과 혁신을 통해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낸다.


쉽게 기존 발명된 자동차, 핸드폰, 청소기 등등 발명품에 기술들이 더해져 전기자동차, 자동주행 자동차, 스마트폰, 무선 청소기, 로봇청소기 등등로 발전하는 형태를 지니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좋다.


4차 산업 시대의 제품들의 특징이 되는 것이다.많은 사회학자 경제학자들은 이런 4차 산업 형태에 따른 변화들을 예측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교육은 이전 다르지 않다는 것. 교육 형태와 이전과 다르지 않는 능력과 소양을 기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특히나 어린 학생들이나 대학생들의 진로에 영향을 가장 많이 주는 존재가 바로 부모님이다. 그런데 지금의 20대 초반들의 부모님들은 2차에서 3차로 오는 과도기를 겪었고 겨우 3차에 적응하고 살고 배워 왔다. 그러기에 그 시대의 가치관과 직업관 진로적성에 대한 판단을 오늘날 자녀들에게 교육을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는 것이다.

이로 인해 준비되지 않는 청년들과 성인들은 4차 산업의 변화 앞에서 더욱더 혼란과 불안함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15년 전만 하더라도 아무도 공대를 가지 않으려고 해서 이공계의 위험이라고 얘기하였다.

대부분의 부모들이 부모세 대에 교육받은 시대에서는 인문계열의 활발한 시대였고 인정받는 시대였기 때문이다. 그런 부모들이 자식들에게 인문계열 전공을 추천하고 소양을 얘기했지만 지금은 어떤가? 많은 인문계열 및 대학생들은 줄어들고 있고 가장 중요한 대기업에서는 입문 계열과 공대 계열의 취업이 7:3의 형국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또다시 부모들이 지금의 자식들에게 현재의 흐름만을 보고 이공계를 추천하고 얘기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렇듯 준비하지 않으면 이전 시대의 부모들의 악순환을 반복하게 될 수밖에 없다. 또한 현재 4차 산업시대의 흐름은 동시에 일어나는 게 아니라 나라마다 다르게 된다. 미국 같은 경우 5~6년 전부터 기업에서 우리나라에서 인기 없다는 사학과 인문과 국문과 인원들을 채용하고 있다. 2011년 구글에서는 6000명 중 5000명을 인문계 전공을 뽑았다.


이것이 주는 시사점 무엇일까?

구글이란 기업이 IT기업이다. 그런데 인문계 전공을 더욱 많이 뽑은 것은 왜일까?

바로 4차 산업시대의 큰 특징인 융합과 조합이 중요함으로 그에 맞는 인재들을 뽑는 것이다.

애플의 상징적인 존재 스티브 잡스 또한 공대 출신이 아니다. 바로 타이포그래피 출신인 것만 보더라도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타이포그래피’라는 것은 간단히 그래픽 디자인을 하는 디자이너 출신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만약 4차 산업이 아닌 시대에 스티브 잡스가 태어났다면?

내 생각에는 그는 그의 능력을 발휘되기는 어려웠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왜냐하면 스티브 잡스는 그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상에 부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나라에 대해 생각해보자.

현재 우리나라가 요구하는 인재상은 누구일까? 최근 한 대기업 부회장은 더 이상은 스펙보다 개인의 소양과 능력을 보고 인재를 채용한다고 공표하였다. 10년 전부터 스펙이 아닌 인재 중심 채용에 대한 바람이 불었긴 하지만 실제 현실에서는 미비했었다. 그런데 현재는 대기업뿐 만 아니라 중견기업 중소기업에서도 무슨 펙을 인재 중심 채용에 모두 열을 올리고 있다. 실제로 모 대기업에서는 포트폴리오만 가지고 채용을 하며 한 여행사에서도 여행을 실제로 좋아하는 블로거를 뽑았다. 예전 세대들이 중요하고 성공의 요인으로 꼽았던 학력, 여러 가지 자격증들이 필요한 시대가 달라지고 있다. 실제로 눈앞에서도 점점 바뀌고 있는 시대가 되어버린 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고등학교 대학생의 진로에 대한 방향 설정은 구시대적인 스펙 중심의 가치관을 가지고 얘기하고 있다. 공부만 열심히 하면 된다는 식의 명문대를 가면 성공이 보장될 거처럼 이야기하는 것이 아직도 만연하다. 여기 그렇게 열심히 명문대 간 청년들의 이야기다. 그런 어려움과 경쟁을 이기고 스펙을 만들어 세상에 나온 청년들이 나와보니 현실에서는 ‘이제는 스펙을 보지 않겠다’라고 말한다는 것이다. 이른바 공부의 배신이다.


몇 년 전 EBS에서 방영한 공부의 배신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이 다큐에서는 지금까지 노력해온 것에 대한 보상이 없음에 허탈함과 공허함 또 다른 분노를 표출하고 있는 청년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나온다. 이런 현상이 결국 지금의 청년들을 더욱 힘들게 하고 병들게 만들고 있다고 본다. 얼마 전 서울대생 반이 우울증을 앓고 있다는 기사가 있었다. 이는 공부만을 강요받고 중요한 가치로 좋은 대학만 가면 모든 것이 해결될 거 같은 그들의 실제 상황이다. 현대 시대의 흐름과 본인의 노력의 부합하지 않음을 알게 되어 더 큰 수렁에 빠진다. 어떻게 해야 될지 몰라 미래를 어떻게 살아갈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심적 부담감으로 혼돈스럽다는 SKY학생들을 많이 만나고 상담해 봤다.


사실 이건 그들의 잘못이 아니다. 지금의 흐름을 읽지 못함으로 진로에 대한 바른 방향을 전달하지 못했다는 것이 포인트다.


지금은 공시생 포화 시대다. 그런데 그건 어쩌면 청년들이 마지막 탈출구라고 느끼고 판단하기 때문이 아닐까? 또한 현재 청년들이 방황하고 혼란을 겪을 수밖에 없는 문제점이 한 가지 더 있다. 진로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더욱더 혼란스럽게 느낄 수밖에 없는 것은 진로와 적성에 대한 설정이 일방적이고 단편적이기 때문이다. 진로 선택의 첫 번째 관문과도 같은 문과, 이과를 설정할 때 가장 많이 듣는 예시가 다음 예시이지 않을까 싶다.


수학 좋아해? 그럼 이과

수학 못하니? 그럼 문과


이런 수준으로 진로의 정하는 첫걸음이 보편적이라는 것이다.


이 시대는 정말 더 개개인에 맞는 진로와 적성에 대한 맞춤은 지금의 시대에 꼭 필요하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지금 어떤 준비를 하고 있냐에 따라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 시대는 블루오션이 될 수도 있고 레드 오션이 될 수도 있다. 모두 다 어렵다 힘들다고 하지만 항상 시대의 변화는 또 다른 기회를 같이 창출되기 때문이다. 청년 사업가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스타트업 기업들이 생겨나고 요식업 또한 예전에는 요리사를 전공한 사람들의 전유물이었다면 지금은 색다른 컨셉과 본인만의 색깔로 요식업에서 승승장구하는 청년 사업가들 또한 많아지고 있다.


기술 분야에서조차도 청년들이 모여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대기업과 MOU로 성장하는 사례들도 예전에는 전례 없었던 현상들이 일어나는 것 또한 지금의 시대의 흐름인 것이다.

앞서 나가는 청년들의 특징은 자신의 능력과 재능을 믿고 방향성을 가지고 노력해 온 것이다.


아무리 타고난 능력을 갖고 있더라도 내가 모르고 있다면?


내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알지 못하여 도전하고 시도하지 못한다면?


아무리 좋은 목재라고 해도 용도에 맞게 깎아지고 다듬어지지 않는다면 그냥 뗄 감 정도의 가치로 평가받을 수밖에 없다. 지금 우리나라는 저성장 시대이고 경쟁은 점점 치열해지기 때문에 먹고살기 어려운 시대이다. 우리가 자주 가는 식당들만 둘러보아도 점점 무인으로 돌아가는 시스템으로 바뀌어 간다. 최저 임금이 올라가면서 오히려 이러한 변화를 부추겼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알바조차 쉽게 구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여러 가지 직업이 대체되며 눈앞에서 직업이 사라지는 것을 보게 되고 우리가 알고 있는 단순노동의 가치들은 점점 떨어지고 우리가 견디기만 해도 그냥 열심히만 하면 중간에는 낄 수 있겠지라고 생각했던 기대들은 점점 무너져 가고 있다.


모든 시대마다 두 가지 부류로 나누어 나타난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가는 시대에 흐름을 타고 발전하는 사람과 멈추어 서서 버티다가 도태되는 사람 그리고 그건 각자 어떤 선택을 하냐에 따라 나누어지는 것이지 미리 결정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핑계 댈 수 없을 것이다.


지금은 나의 능력을 알고 어떤 환경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지 , 어떤 분야에 투자하고 노력할지 평생 직업이 사라진 지금 60대부터 인생의 시작이라고 외치는 지금 성인 진로와 적성은 지금 시대에 꼭 필요한 고민과 생각이다.



나의 올바른 진로 설정으로 나다움을 찾아 나의 색깔을 만들어 간다면 위기의 기대에 더 큰 기회로 만드는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