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강화] 당신이 내면을 봐야 되는 이유 part1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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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두 가지 모습을 가지고 태어난다.

보여지는 외면의 모습과

보여지지 않는 내면의 모습

그렇다면 외면의 모습이 중요할까? 내면의 모습이 중요할까?

 

이런 질문을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금방 이렇게 대답한다.

“내면이 더 중요하죠~”

그런 난 또 한 번 질문을 던진다.

“내면이 왜? 더 중요한가요?”

이 질문에는 많은 사람들은 쉽게 답하지 못한다.

 

어떤 사람은 외면이 중요하다고 얘기하면 마치 속물인 것처럼?

생각이 없는 사람으로 보일까바 내면이라고 답했던 사람도 있고

또 어떤 사람은 어렴풋이 내면이 더 중요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으로

답했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왜? 내면이 더 중요한 지 생각해 본적이 없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솔직히 말해서 외면도 내면도 둘다 중요하다

좀 김빠지는 결론일지 모르지만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그 쓰임이 다르고 중요도가 다르다고 말할 수 있다.

 

오늘은

우리가 흔히 내면이 중요하다는 얘기를 많이 하는데

( 소울메이트~ 마음이 통하는 사람~ 등 )

그렇다면 내면은 왜 중요하고

중요하다면 그 내면은 어떻게 아름답고 멋지게 가꿀 수 있는지에 대해

함께 얘기를 나누고자 한다.

 

'외면과 내면'에 대한 것은 사실 그리 어려운 주제는 아닐수도 있다.

우리 일상의 대화속에서도 항상 마주하고 있는

어찌보면 익숙한 주제이기도 하다.

 

나도 가끔 젊은 친구들과 술자리에서 이상형에 대해 물어보곤 하는데

예쁜 사람(외면)과 성격이 좋은 사람(내면)

둘 중에 누구와 만나겠냐는 질문을 하면

어떤 남학생들은 외면이 예쁜 사람과 연애를 하고

내면이 예쁜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는 얘기를 하곤 한다.

내면과 외면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가장 쉽게

나타내주는 답변인 거 같다.

 

사람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요소는

다분히 외면적인 요소가 제일 중요하다.

왜냐하면 사람의 내면이라는 것을 알려면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짧은 시간에 판단을 해야 하거나 꾸준한 교류를 해야 하는 사이가 아니라면

외면에 집중하고 외면을 꾸미는 것이 좋은 관계를 만드는데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내 업무와 큰 연계성이 없는 타부서 사람과의 관계가 있다면

방긋 웃어주고 먼저 인사만하는 외면적 제스쳐만으로도

당신의 평가는 인상이 좋은 사람 예의가 좋은 사람으로 생각되어 질 것이다.

 

하지만 같은 부서에서 업무적으로 밀접하게 관계가 있고 지속적으로 함께 일을

해야하는 동료라면 어떻게 다를까?

아마 외적인 모습보다는 내면적인 사고방식 쉽게 말해 사람의 마음을

대하는 태도와 방식을 보고 당신을 판단할 것이다.

여기서 다시 한 번 생각을 해보자.

나의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문제와 기회들은 어디에서 결정지어 질 것인가?

간단한 회사의 업무적인 면에서만 생각해봐도

 

아무런 연계성없는 타부서 사람이 나의 인생에 큰 영향을 끼치겠는가?

아니면 나와 매일 함께 일하는 같은 부서 동료와의 관계가 큰 영향을 끼치겠는가?

 

어떤 것이 더 중요하고

어떤 것이 내 인생에 더 큰 영향력을 미칠 것인지

이제는 충분히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기에 내면 즉 내 마음, 내 생각 이라는 부르는 프레임(생각의 틀)을

어떻게 가꾸어 나가느냐에 따라 내 인생이 바뀔 수도 있기 때문에

내면을 가꾸는 것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다 라는 것을

누구나 확실히 알 수 있고 말할 수 있다.

 

신기하게도 내면(마음)이라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 자신의 내면을 잘 알지 못할 뿐아니라

설령 스스로 알고 있다 하더라도 그것을 컨트롤 하는 것은 매우 어려워한다.

아직도 왜 내가 내면을 봐야 되고

내 마음의 프레임을 알아야 하는지에 대해

잘 와닿지 않는다면 좀 더 자세히 하나씩 얘기 해보도록 하자.

앞에 말한 것같이

나의 삶, 나의 인생에서 결정적인 순간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은

외면보다 내면이다.

 

물론 예외는 있다.

예를 들어 연예인, 모델 등 외면적 요소가 필수적인 일을 하거나

꿈꾸고 있다면 외면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 무시할 수 없다.

하지만 심지어 이런 분야에서도

외면적인 것이 뛰어나 잠깐의 성과를 이루었다 하더라도

내면이 무너진 사람들은 어떻게 될까?

결국에 그 정점에 도달 할 수 없고

정점에 도달해도 유지하기 힘들며

오히려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요즘에 크게 이슈가 되어지는 #meetoo 사건을 보더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대중적 좋은 아버지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배우가 미투사건으로 자살을 했다.

또 한 예술 분야의 거장이라 불리우던 사람도 한순간에 무너져 내렸다.

심지어 대통령 후보로 거론되던 사람도 평생을 일궈온 정치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져 버렸다.

이 문제가 외면적인 문제에서 오는 것인가?

 

뭔가 뛰어난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이것에 대한 것은 쉽게 답이 나올 것 이다.

그들의 외면은 너무나 멋지고 절대 누구도 무너뜨릴 수 없는 금자탑을 쌓았다고 생각했지만

내면의 고장으로 인하여 그 모든 금자탑 또한 무너지게 된 것이다.

이처럼 외면적인 것이 큰 영향을 끼치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더라도

그 내면을 무시할 수 없다.

 

당연히 내면을 어떻게 가꾸고 만드느냐에 따라서 인생은 달라진다.

이런 분야가 아닌 다른 사람들은 내면이 얼마나 강력하게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지

이제는 좀 짐작이 될 것이다.

이제 여기까지 잘 집중해서 읽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런 고민을 하고 있을 것 같다.

그럼 어떻게 나의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으며

나의 내면은 어떻게 가꾸고 만들어 갈 수 있을까?

 

나 또한 이런 고민 때문에 수많은 시간을 보냈었고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내가 느낀 것은

내면적인 고민이 없는 사람은 없으며

나름대로 그 고민들을 풀어가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제대로 풀어나가지 못하여 힘들고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이다.

어쩌면 하루 세끼 식사보다 더 자주 마주하게 되는 이런 고민에 대해

사실 누구하나 속 시원하게 알려주거나 대답해주는 사람이 없었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성인이 되서 오히려 더 큰 방황을 하거나

더 큰 무기력감과 우울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병이 아니다.

그렇지만 스스로 병이라고 생각하고 병원에 가면 병명이 나올 수도 있겠다.

증상이라는 현상은 나타났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기서 병으로만 생각해 놓을것이 아니라

하지만 그런 증상을 느끼는 근본적인 원인을 먼저 알고 해결해야 하는 과정이 더 중요한것 아닐까?

물론 필자가 하는 말들이 절대적인 답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전세계의 새로운 이론들과 연구들 그리고 수많은 임상을 통해 어느 정도 통상적인 결론들을 얻은 부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기 때문에 한 번 믿어봐도 좋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렇게 칼럼을 통해 공유하는 내용들은 대부분 많은 사람들이 도움이 되었다고 했던

내용들만 함축적으로 적었다. 그러니깐 알아두어서 손해볼 것은 없을 것이라는 이야기다.

아는 것이 힘이라고 하지 않았는가?

아는 것은 항상 힘이 된다.

특히 나에 대해서는 알면 알수록 더욱 강력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제목처럼 우리는 왜 내면을 봐야 되는가?

다소 심오해 보이는 질문이었지만

나의 간단한 답은

‘내면을 보려고 해도 보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는 내면을 보도록 더욱더 노력해야 된다.’ 이다.

이게 무슨 말이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생각해보면 간단하다.

우리는 집을 나가기 전에 거울을 본다.

우리는 거울을 왜 보는가?

바로 내 얼굴에 어떤 문제가 있고 어떻게 보이는가에 대해 알기 위해서이다.

쉽게 말해

눈에 눈꼽은 없는지

머리는 잘 정돈 되었는지

옷차림이 나와 잘 어울리는지 확인하기 위해 거울을 본다.

그리고 거울을 보고 나서 드러난 문제가 있다면 우리는 바로 고치려고 할 것이다.

다시 세수를 하든지

머리를 좀 더 드라이하든지

옷을 바꿔입든지 하는 것처럼 말이다.

이처럼 밖으로 보이는 문제들은 바로바로 알아보기 쉽고 바꿔야 되겠구나라는

생각을 쉽게 할 수 있다.

 

하지만 내면의 문제는 어떤가?

나의 내면은 거울로 바로 볼 수도 없고

보려고 해도 이게 내면을 제대로 보고 있는 것인지

또한 내가 보고 있는 내면의 문제가 확실한지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내리기가 힘들다.

아이러니하게도 이처럼 내면의 문제는 보려고 노력해도 잘 볼 수가 없기 때문에

더욱더 노력하고 봐야 되다는 것이다.

보이지 않는다고 노력하지 않는 순간 더 큰 문제들은 싹트고 자라고 있다.

이제 왜 자신의 내면을 봐야 되는지에 어느 정도 인지했다면

다음에는 구체적인 실제 사례들을 통하여 내면을 어떻게 봐야 되는지

얘기해 보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