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칼럼을 통해
왜 자신의 내면을 봐야 되는지에 대해
이제 어느 정도 인지했다면
이번에는 구체적인 실제 사례들을 통하여
내면을 어떻게 볼 수 있는지에 대해
얘기해보자.
지난 칼럼에서는 내면을 왜 봐야 되는지에 대해 얘기했었다.
많이 공감가는 얘기도 있었을 것이고
조금 공감가는 얘기도 있었겠지만
아예 공감이 안되는 얘기는 없었을 거라
생각한다.
왜냐하면 누구나 겉으로 표현은 하지 않더라도 자신의 내면을 알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고 내 생각, 내 마음을 점검해봐야 된다는 생각을 무의식적으로 하루에도 몇 번씩 누군가는 수 십번씩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런 내면의 문제를 바라볼 수 있는 3가지 방법을 공유하고자 한다.
지금까지 특별한 생각이 없었을 지라도 한번쯤은 생각을 해보자.
순간의 생각과 집중이 당신의 인생을 통째로 바꿔버릴 수도 있다.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적인 레퍼토리처럼 당신도 그럴 수 있다.
내면을 보는 방법
첫 번째) 감사일기 100가지 쓰기
감사일기에 대해서는 한번쯤을 들어 보았을 것이다.
얼마 전 뉴스에서도 우울한 사람에게 감사일기를 쓰게 했을 때 우울감이 30%이상 떨어진다는 뉴스가 나왔다.
많은 전문가들은 감사하는 마음,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는 게 좋다고 말하지만 어떻게 그런 마음을 가질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
바로 그런 마음을 내가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 들여다 볼 수 있는 방법이 감사일기를 쓰는 것이다.
아주 작고 사소한 것이라도 좋다.
100가지를 쓰는 건 누구에게나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사람들을 대할 때 본인 스스로가 부정적인 생각이 많고 인생을 불행하게 바라볼수록 감사일기를 쓰는데 오래 걸린다. 심지어 체우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스스로의 긍정적 사고와 부정적 사고를 바로 보기위해
오늘밤은 책상 앞에 앉아서 감사한 점 100가지를 써보는 것에 도전해 보는건 어떨까?
만약 쓰다가 너무 힘들고 머리 아프다면
그리고 내가 감사한 게 이렇게 없나?
라는 생각이 든다면
오늘부터 감사한 일들을 만들고 찾아본다면
당신의 내면은 한층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내면을 보는 방법
두 번째) 자주 쓰는 단어 적기
말은 내 마음을 표현 하는 가장 큰 방법이자 나를 가장 솔직하게 나타내는 방법이다.
특히나 우리가 말하는 패턴이나 말투 어휘들은 20살이 넘은 성인이라면 매우 비슷한 단어를 연속적으로 사용한다.
즉, 자주 사용하는 단어의 범주가 많이 벗어나지 않는다는 것.
이미 습관화가 되고 어떤 상황에서 어떤 말을 할지 뇌의 프레임이 생겨 버린 것이다.
우리는 바쁜 사회 속에서 살다보면 복잡한 사고를 단축시키는 빠른 판단 방법을 사용한다. 이것을 심리학자 들을 “휴리스틱” 이라고 명명했다.
이런 휴리스틱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가능성 휴리스틱” 있다.
어떤 사건이 일어날 확률을 그 사건이 실제로 일어나는 빈도수가 아니라 우리 머릿속에서 사건이 일어날 가능성만 가지고 예측 하는 방법이다. 제한된 정보만으로 즉흥적 · 직관적으로 판단 · 선택하는 의사결정 방식 쉬운 말로 어림짐작이라는 말이다.
판단이나 선택을 빠르게 해주기에 사실 우리는 많은 다양한 단어를 매일 다르게 바꾸어 생각하기 보다는 제한된 정보를 가지고 판단하는 것이 많은 셈이다.
그 사람을 가장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것 중에 하나가 습관적으로 내뱉는 말들과 단어, 말투 들을 보면 알 수 있다.
말투와 말이 머가 중요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말과 언어에 관련된 연구는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많다.
사람의 감정을 표현하고 받아들이는 것은
말에서 대부분이 비롯되기 때문이다.
여기서 말하는 말은 말의 내용뿐 아니라
싣려있는 감정과 몸짓도 포함된 것이다.
어린 아이들이 말을 하기 시작하면서 자기의 감정을 말로 행동으로 표현하기 시작한다.
정서적으로 불안한 아이들은 거친 말들을 하고 거친 표현들을 하거나 상대방의 얘기를 듣지 않고 정서적 공감을 하지 않고 자기 말만 하게 된다.
아동심리학자들이 아동의 정서와 감정을 관찰하는 방법은 아이의 말와 행동을 유심히 보는 것이다.
성인들은 나이가 먹으면서 예의와 사회적 관념을 통해서 해야될 말과 하면 안되는 말을 구분하게 된다.
하지만 본인 스스로는 알 것이다.
내가 입밖으로는 남들에게 표현하지 않더라도
습관적으로 나오는 말들이 어떤 것인지 ?
대화할 때 어떤 말들을 많이 하는지 ?
일주일 간격을 두고 내가 가장 많이 하는 단어 많이 썼던 말, 제스처를 한번 기록 해보면 깜짝 놀랄것이다.
왜냐하면 그 말들이 당신의 내면을 보여주는 척도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당연히 욕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은 누가봐도 좋은 내면을 가졌다고 볼 수는 없을 것이다.
한 배우의 인터뷰가 기억이 난다.
악역으로 인기를 얻었던 남궁민씨의 인터뷰였다. “2015년 리멤버 - 아들의 전쟁이” 드라마에서 남일호 회장의 아들망나니 역할로 온갖 사치와 막나가는 향락으로 방탕을 일삼는 연기를 해야 했다. 특히 사람목숨을 하찮게 여기고 반성하지도 않는 사이코 연기를 했었다. 그리고 그는 작은 것에 화를 내고 부시고 괴롭히는 연기를 신들리게 해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연기지만 자기 맘대로 하니까 좋지 않으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남궁민이 대답했다.
웃으며서 작은 것에 화를 내고 욕하고 내맘대로 하다보니 처음에는 속시원한 것도 있었다. 그런데 무서운게 연기지만 이것들이 습관이 되니까 아무것도 아닌 일에 실제 삶에서 진짜 더 화가나고 욕하게 되고 쉽게 짜증 부리는 본인의 모습을 보면서 놀랐다고 했다.
그리고 결심했다고 한다.
배역이 끝나고 나서는 좋은 것만 보고 좋은 생각만 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는 이야기 가 생각이 난다.
실제로 배우들이 한역할에 몰입하다가 다시 현실로 돌아오는데는 개인차는 있겠지만 몇 달 몇 년의 시간이 필요 할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다.
연기로 진짜 내삶이 아닌 대본을 읽는것 만으로도 우리 뇌는 진짜 처럼 인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것 같다
우리는 생각한다.
쌓아둬서 병이 될수도 있으니 화날 때 내맘대로 화나고 표현하고 하는 것이 오히려 정신건강에 좋지 않을까?
그런 경우도 분명히 있다.
하지만 말과 행동을 내 마음을 대변하는 것이다. 욕을 하는 사람을 보면서 나 스스로도 눈살이 쉽게 찌푸려지고 과격한 행동을 보면 거북해진다. 심지어 그 기분이 나에게 전달되어 아무 상관 없는 나조차 기분이 안좋아 지는 것을 본적이 있지 않은가?
사람이 하는 모든 말은 내 안에 쌓인다. 그런 말들이 모여 나의 내면도 만들어 가는 것이다.
스스로를 한번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
내면을 보는 방법
세 번째) 사람들이 나에게 오해하는 모습이 무엇인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가 생각하는 패턴과
사람들이 나를 바라보는 패턴이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가령 예를 들어 내가 보기에 이문제가 나쁘
고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면 남도 당연히 나쁘고 잘못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스스로 판단한다.
당연히 윤리적인으로 큰 문제와 범죄등 명백한 잘못된 상황에서는 같은 감정이 공유할 것이다. 하지만 어떤 문제를 받아들이고 생각하는 건 사람마다의 각 기준이 다르다는 사실이다.
나또한 대학시절에 그런 적이 있었는데
나는 시험을 볼 때 항상 빨리 풀고 나오는 편이였다.
뭐 공부를 잘한다기보다 모르는 문제가 있으면 앉아서 계속 생각한다고 떠오르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계속 앉아 있어서 다른 사람한테 방해가 되거나 교수님께 신경을 쓰이게 하는 것보다 빨리 풀고 바깥공기라고 마시자는 생각이었다. 그리고 중요한건 나오는 것이 더 다른 사람을 더 배려하는 행동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교수님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셨던 것 같다.
한번은 나와 비슷한 답을 써서 낸 친구의 성적이 나보다 훨씬 더 좋게 나왔다. 교수님께 찾아가 얘기를 들어봤다
내용은 이랬다 그 교수님은 끝까지 남아서 고민하고 있는 내친구가 더 성의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점수를 더 주었다고 하셨다. 그 말씀은 아직도 내 기억에 남아있다.
사실 내 친구는 글씨를 쓰는 게 느린 편에 속했다. 또한 시험 후에 같이 점심 먹으러 갈 친구도 시험이 치고 있었기에 구지 나올 이유가 없었다. 그래서 천천히 풀었고 나머지 시간은 시간을 떼우기 위해 앉아있었던 것 뿐이었다.
이처럼 상황을 받아들이고 판단하는 기준은
사람마다 모두 다 다르다.
그리고 우리는 혼자가 아니고 사람들과 같이 사회를 이루어 가면서 살고 있다.
그 구성원들이 생각하는 내 모습을 이렇게 생각할거야 라고 생각하는 생각에는 사실
내 내면이 투영된 부분이 많은 것이다.
그 교수님은 본인이 최선을 다하기 위해 정해진 시간이 끝날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했던 자신의 모습을 투영하신거 같다. 그래서 오래 있는 학생들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고 더 점수를 준 것처럼 말이다.
이처럼 나 혼자 만의 생각이 아니라 구성원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는지도 아는것이 필요하다.
분명 나의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좋은 척도가 될 수 있다.
신기하게도 구성원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았을때 대부분 본인이 “본인이 나를 이렇게 볼거야” 라고 생각했지만 결과는 전혀 다를수 있으니 너무 놀래지 말길~
그래서 스스로에게 물어보면 된다.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오해하는가?
이 질문에 떠오른 단어가 있는가?
이처럼 3가지 방법으로 당신의 내면을 바라본다면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어느 정도는 스스로 진단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럼 나는 어떻게 살아왔고
어떤 생각을 해왔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스스로 한 번 고민을 해보고
다음 얘기에 집중해보면 더 도움이 될 것이다.
반전이지만 오해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모습이 당신의 본연의 모습일 가능성이 훨씬 크다는 사실.
가령 예를 들어 사람들은 나를 인색한 짠돌이로 오해한다라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진짜 짠돌이일 가능성이 크다.
그건 그런 얘기를 많이 들었고 그런 얘기에 당신이 마음이 쓰이고 생각을 한다는 뜻이 되기 때문이다.
짠돌이가 아닌 사람은 본인이 짠돌이거나 인색하다고 사람들이 오해한다고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이처럼 3가지 방법으로 당신의 내면을 바라본다면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어느 정도는 스스로 진단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럼 나는 어떻게 살아왔고
어떤 생각을 해왔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스스로 한 번 고민을 해보고
다음 얘기에 집중해보면 더 도움이 될 것이다.
지난 칼럼을 통해
왜 자신의 내면을 봐야 되는지에 대해
이제 어느 정도 인지했다면
이번에는 구체적인 실제 사례들을 통하여
내면을 어떻게 볼 수 있는지에 대해
얘기해보자.
지난 칼럼에서는 내면을 왜 봐야 되는지에 대해 얘기했었다.
많이 공감가는 얘기도 있었을 것이고
조금 공감가는 얘기도 있었겠지만
아예 공감이 안되는 얘기는 없었을 거라
생각한다.
왜냐하면 누구나 겉으로 표현은 하지 않더라도 자신의 내면을 알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고 내 생각, 내 마음을 점검해봐야 된다는 생각을 무의식적으로 하루에도 몇 번씩 누군가는 수 십번씩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런 내면의 문제를 바라볼 수 있는 3가지 방법을 공유하고자 한다.
지금까지 특별한 생각이 없었을 지라도 한번쯤은 생각을 해보자.
순간의 생각과 집중이 당신의 인생을 통째로 바꿔버릴 수도 있다.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적인 레퍼토리처럼 당신도 그럴 수 있다.
내면을 보는 방법
첫 번째) 감사일기 100가지 쓰기
감사일기에 대해서는 한번쯤을 들어 보았을 것이다.
얼마 전 뉴스에서도 우울한 사람에게 감사일기를 쓰게 했을 때 우울감이 30%이상 떨어진다는 뉴스가 나왔다.
많은 전문가들은 감사하는 마음,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는 게 좋다고 말하지만 어떻게 그런 마음을 가질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
바로 그런 마음을 내가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 들여다 볼 수 있는 방법이 감사일기를 쓰는 것이다.
아주 작고 사소한 것이라도 좋다.
100가지를 쓰는 건 누구에게나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사람들을 대할 때 본인 스스로가 부정적인 생각이 많고 인생을 불행하게 바라볼수록 감사일기를 쓰는데 오래 걸린다. 심지어 체우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스스로의 긍정적 사고와 부정적 사고를 바로 보기위해
오늘밤은 책상 앞에 앉아서 감사한 점 100가지를 써보는 것에 도전해 보는건 어떨까?
만약 쓰다가 너무 힘들고 머리 아프다면
그리고 내가 감사한 게 이렇게 없나?
라는 생각이 든다면
오늘부터 감사한 일들을 만들고 찾아본다면
당신의 내면은 한층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내면을 보는 방법
두 번째) 자주 쓰는 단어 적기
말은 내 마음을 표현 하는 가장 큰 방법이자 나를 가장 솔직하게 나타내는 방법이다.
특히나 우리가 말하는 패턴이나 말투 어휘들은 20살이 넘은 성인이라면 매우 비슷한 단어를 연속적으로 사용한다.
즉, 자주 사용하는 단어의 범주가 많이 벗어나지 않는다는 것.
이미 습관화가 되고 어떤 상황에서 어떤 말을 할지 뇌의 프레임이 생겨 버린 것이다.
우리는 바쁜 사회 속에서 살다보면 복잡한 사고를 단축시키는 빠른 판단 방법을 사용한다. 이것을 심리학자 들을 “휴리스틱” 이라고 명명했다.
이런 휴리스틱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가능성 휴리스틱” 있다.
어떤 사건이 일어날 확률을 그 사건이 실제로 일어나는 빈도수가 아니라 우리 머릿속에서 사건이 일어날 가능성만 가지고 예측 하는 방법이다. 제한된 정보만으로 즉흥적 · 직관적으로 판단 · 선택하는 의사결정 방식 쉬운 말로 어림짐작이라는 말이다.
판단이나 선택을 빠르게 해주기에 사실 우리는 많은 다양한 단어를 매일 다르게 바꾸어 생각하기 보다는 제한된 정보를 가지고 판단하는 것이 많은 셈이다.
그 사람을 가장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것 중에 하나가 습관적으로 내뱉는 말들과 단어, 말투 들을 보면 알 수 있다.
말투와 말이 머가 중요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말과 언어에 관련된 연구는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많다.
사람의 감정을 표현하고 받아들이는 것은
말에서 대부분이 비롯되기 때문이다.
여기서 말하는 말은 말의 내용뿐 아니라
싣려있는 감정과 몸짓도 포함된 것이다.
어린 아이들이 말을 하기 시작하면서 자기의 감정을 말로 행동으로 표현하기 시작한다.
정서적으로 불안한 아이들은 거친 말들을 하고 거친 표현들을 하거나 상대방의 얘기를 듣지 않고 정서적 공감을 하지 않고 자기 말만 하게 된다.
아동심리학자들이 아동의 정서와 감정을 관찰하는 방법은 아이의 말와 행동을 유심히 보는 것이다.
성인들은 나이가 먹으면서 예의와 사회적 관념을 통해서 해야될 말과 하면 안되는 말을 구분하게 된다.
하지만 본인 스스로는 알 것이다.
내가 입밖으로는 남들에게 표현하지 않더라도
습관적으로 나오는 말들이 어떤 것인지 ?
대화할 때 어떤 말들을 많이 하는지 ?
일주일 간격을 두고 내가 가장 많이 하는 단어 많이 썼던 말, 제스처를 한번 기록 해보면 깜짝 놀랄것이다.
왜냐하면 그 말들이 당신의 내면을 보여주는 척도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당연히 욕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은 누가봐도 좋은 내면을 가졌다고 볼 수는 없을 것이다.
한 배우의 인터뷰가 기억이 난다.
악역으로 인기를 얻었던 남궁민씨의 인터뷰였다. “2015년 리멤버 - 아들의 전쟁이” 드라마에서 남일호 회장의 아들망나니 역할로 온갖 사치와 막나가는 향락으로 방탕을 일삼는 연기를 해야 했다. 특히 사람목숨을 하찮게 여기고 반성하지도 않는 사이코 연기를 했었다. 그리고 그는 작은 것에 화를 내고 부시고 괴롭히는 연기를 신들리게 해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연기지만 자기 맘대로 하니까 좋지 않으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남궁민이 대답했다.
웃으며서 작은 것에 화를 내고 욕하고 내맘대로 하다보니 처음에는 속시원한 것도 있었다. 그런데 무서운게 연기지만 이것들이 습관이 되니까 아무것도 아닌 일에 실제 삶에서 진짜 더 화가나고 욕하게 되고 쉽게 짜증 부리는 본인의 모습을 보면서 놀랐다고 했다.
그리고 결심했다고 한다.
배역이 끝나고 나서는 좋은 것만 보고 좋은 생각만 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는 이야기 가 생각이 난다.
실제로 배우들이 한역할에 몰입하다가 다시 현실로 돌아오는데는 개인차는 있겠지만 몇 달 몇 년의 시간이 필요 할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다.
연기로 진짜 내삶이 아닌 대본을 읽는것 만으로도 우리 뇌는 진짜 처럼 인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것 같다
우리는 생각한다.
쌓아둬서 병이 될수도 있으니 화날 때 내맘대로 화나고 표현하고 하는 것이 오히려 정신건강에 좋지 않을까?
그런 경우도 분명히 있다.
하지만 말과 행동을 내 마음을 대변하는 것이다. 욕을 하는 사람을 보면서 나 스스로도 눈살이 쉽게 찌푸려지고 과격한 행동을 보면 거북해진다. 심지어 그 기분이 나에게 전달되어 아무 상관 없는 나조차 기분이 안좋아 지는 것을 본적이 있지 않은가?
사람이 하는 모든 말은 내 안에 쌓인다. 그런 말들이 모여 나의 내면도 만들어 가는 것이다.
스스로를 한번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
내면을 보는 방법
세 번째) 사람들이 나에게 오해하는 모습이 무엇인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가 생각하는 패턴과
사람들이 나를 바라보는 패턴이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가령 예를 들어 내가 보기에 이문제가 나쁘
고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면 남도 당연히 나쁘고 잘못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스스로 판단한다.
당연히 윤리적인으로 큰 문제와 범죄등 명백한 잘못된 상황에서는 같은 감정이 공유할 것이다. 하지만 어떤 문제를 받아들이고 생각하는 건 사람마다의 각 기준이 다르다는 사실이다.
나또한 대학시절에 그런 적이 있었는데
나는 시험을 볼 때 항상 빨리 풀고 나오는 편이였다.
뭐 공부를 잘한다기보다 모르는 문제가 있으면 앉아서 계속 생각한다고 떠오르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계속 앉아 있어서 다른 사람한테 방해가 되거나 교수님께 신경을 쓰이게 하는 것보다 빨리 풀고 바깥공기라고 마시자는 생각이었다. 그리고 중요한건 나오는 것이 더 다른 사람을 더 배려하는 행동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교수님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셨던 것 같다.
한번은 나와 비슷한 답을 써서 낸 친구의 성적이 나보다 훨씬 더 좋게 나왔다. 교수님께 찾아가 얘기를 들어봤다
내용은 이랬다 그 교수님은 끝까지 남아서 고민하고 있는 내친구가 더 성의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점수를 더 주었다고 하셨다. 그 말씀은 아직도 내 기억에 남아있다.
사실 내 친구는 글씨를 쓰는 게 느린 편에 속했다. 또한 시험 후에 같이 점심 먹으러 갈 친구도 시험이 치고 있었기에 구지 나올 이유가 없었다. 그래서 천천히 풀었고 나머지 시간은 시간을 떼우기 위해 앉아있었던 것 뿐이었다.
이처럼 상황을 받아들이고 판단하는 기준은
사람마다 모두 다 다르다.
그리고 우리는 혼자가 아니고 사람들과 같이 사회를 이루어 가면서 살고 있다.
그 구성원들이 생각하는 내 모습을 이렇게 생각할거야 라고 생각하는 생각에는 사실
내 내면이 투영된 부분이 많은 것이다.
그 교수님은 본인이 최선을 다하기 위해 정해진 시간이 끝날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했던 자신의 모습을 투영하신거 같다. 그래서 오래 있는 학생들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고 더 점수를 준 것처럼 말이다.
이처럼 나 혼자 만의 생각이 아니라 구성원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는지도 아는것이 필요하다.
분명 나의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좋은 척도가 될 수 있다.
신기하게도 구성원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았을때 대부분 본인이 “본인이 나를 이렇게 볼거야” 라고 생각했지만 결과는 전혀 다를수 있으니 너무 놀래지 말길~
그래서 스스로에게 물어보면 된다.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오해하는가?
이 질문에 떠오른 단어가 있는가?
이처럼 3가지 방법으로 당신의 내면을 바라본다면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어느 정도는 스스로 진단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럼 나는 어떻게 살아왔고
어떤 생각을 해왔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스스로 한 번 고민을 해보고
다음 얘기에 집중해보면 더 도움이 될 것이다.
반전이지만 오해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모습이 당신의 본연의 모습일 가능성이 훨씬 크다는 사실.
가령 예를 들어 사람들은 나를 인색한 짠돌이로 오해한다라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진짜 짠돌이일 가능성이 크다.
그건 그런 얘기를 많이 들었고 그런 얘기에 당신이 마음이 쓰이고 생각을 한다는 뜻이 되기 때문이다.
짠돌이가 아닌 사람은 본인이 짠돌이거나 인색하다고 사람들이 오해한다고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이처럼 3가지 방법으로 당신의 내면을 바라본다면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어느 정도는 스스로 진단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럼 나는 어떻게 살아왔고
어떤 생각을 해왔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스스로 한 번 고민을 해보고
다음 얘기에 집중해보면 더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