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교사 아이들이 너무 싫어졌어요 뭘 해야 될까요?

“아이들이 좋아서 시작했는데 이젠 너무 싫다.”

 “다른 일을 하고 싶은데 뭘 해야 될지 정말 모르겠다.”

유치원교사를 천직으로 생각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아이들 보는 것 조차 싫어지신 분들이라면 글을 꼭 끝까지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유치원 교사를 그만두고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어떻게 해야 되는지 아무도 알려 주지 않는 노하우를 공개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혜진 원장입니다.

약10년간 3000회 이상의 성인진로컨설팅을 진행하면서 자신이 천직이라고 생각했던 직업이 맞지 않아 방문하시는 분들을 많이 보곤 합니다.

분명히 선택할때에는 자신만의 확신을 가지고 시작했지만 

일을 하면서 점점 의미가 없어지고 돈을 벌기 위해 억지로 하루하루 버티는 분들을 대부분입니다. 

특히 유치원교사를 하시는 분들중에 이런 경험을 하시는 분들을 정말 많이 만나곤합니다.

대부분의 유치원교사님들은 평소에 아이들을 너무 좋아하고 아이들을 케어 하는 직업이

천직이라고 생각해서 시작하게 됩니다. 

하지만 단편적인 생각과 경험을 가지고 나의 천직을 선택하는 건 굉장히 위험한 일입니다.

왜냐하면 당신이 생각하는 자신의 모습은 극히 일부분 이기 때문입니다.

 무엇이 문제일까요?

아이를 좋아한다고 느꼈던 상황과 생각들이 직접 ‘유치원 교사’라는 직업으로써 하는 행동의 차이를 몰랐기 떄문입니다.

쉽게 말해 돈을 버는 업으로 하는 것과 편안하게 아이들을 보고 케어하는 것은 천지차이입니다.

자신이 좋아했던 아이의 모습과 유치원에서 하루종일 같이 있어 보면서 느끼는 아이의 모습이 확연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일하기전 아이들이 조건없이 좋아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유치원 교사로써 천직이라 생각했던 

착각 때문에 일어난 일들입니다

이런 선택은 자신에 대해서도, 유치원 교사라는 직업에 특성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고 선택한 결과입니다.

내가 정말 좋아하고 잘하는 일이 무엇인지 객관적으로 안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성인들이 진로선택에 실패하는 이유는 자신의 깊은 이해와 나의 모습을 내가 알지 못한채 선택하기 때문입니다.

순간의 감정

단편적인 경험

주변에 추천 또는 조언

등등으로 직업을 선택하는 순간부터 불행해지고 무기력해지는 자신을 보게 될것입니다.

혹시 지금 이글을 읽고 있는 당신도 자신이 유치원교사를 천직이라고 생각했던 이유를 한번 다시 생각해보시기를 바랍니다.

정말 내가 원하고 내가 좋아하고 잘할수 있는 일인지를 생각하고 선택한 것인지 아닌지를 말이죠

만약 그게 아니라면 지금이더라도 자신이 정말 좋아하고 잘할수 있는 일로 새로운 방향을 선택해야 됩니다.

늦었다는 핑계로 또는 자신은 할수 없다는 자신감 없는 모습으로 꾸역 꾸역 버티는 삶을 살아가신다면 

시간이 흐른뒤에 걷잡을수 없도록 괴로운 상황에 빠진 자신을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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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천직은 존재 합니다. 단 내가 찾지 못했을 뿐이죠

나의 천직을 알기 위해서는 다른 무엇보다 나에 대해서 깊이 있게 분석하고 정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현실 때문에 억지로 일하는게 아니라 

정말 자신에게 맞는 천직을 찾아 가슴뛰는 인생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지금 당장 자신에게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누군가를 위한 스펙 누군가에 기준에 맞춘 공부와 선택들에서 벗어나 

정말 자신의 인생을 바꿔줄 자신을 위한 자기계발에 집중하는게 성공하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