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칼럼]4차 산업과 성인진로의중요성-2편

아이엠
2021-03-05

특히나 어린 학생들이나 대학생들의 진로에 영향을 가장 많이 주는 존재가 바로 부모님이다. 


그런데 지금의 20대 초반들의 부모님들은 2차에서 3차로 오는 과도기를 겪었고 겨우 3차에 적응하고 살고 배워 왔다.

그러기에 그 시대의 가치관과 직업관 진로적성에 대한 판단을 오늘날 자녀들에게 교육을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는 것이다.

이로 인해 준비되지 않는 청년들과 성인들은 4차 산업의 변화 앞에서 더욱더 혼란과 불안함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15년 전만 하더라도 아무도 공대를 가지 않으려고 해서 이공계의 위험이라고 얘기하였다.

대부분의 부모들이 부모세대에 교육받은 시대에서는 인문계열의 활발한 시대였고 인정받는 시대였기 때문이다.


(스카이캐슬보다 더 심한곳은 심하다하는데..)



그런 부모들이 자식들에게 인문계열 전공을 추천하고 소양을 얘기했지만 지금은 어떤가?

많은 인문계열 및 대학생들은 줄어들고 있고 가장 중요한 대기업에서는

 입문 계열과 공대 계열의 취업이 7:3의 형국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또다시 부모들이 

지금의 자식들에게 현재의 흐름만을 보고 이공계를 추천하고 얘기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렇듯 준비하지 않으면 이전 시대의 부모들의 악순환을 반복하게 될 수밖에 없다.



 또한 현재 4차 산업시대의 흐름은 동시에 일어나는 게 아니라 나라마다 다르게 된다.


 미국 같은 경우 5~6년 전부터 기업에서 우리나라에서 인기 없다는 사학과 인문과 국문과 인원들을 채용하고 있다.

  2011년 구글에서는 6000명 중 5000명을 인문계 전공을 뽑았다.

 이것이 주는 시사점 무엇일까?


 구글이란 기업이 IT기업이다. 

그런데 인문계 전공을 더욱 많이 뽑은 것은 왜일까?

 바로 4차 산업시대의 큰 특징인 융합과 조합이 중요함으로 그에 맞는 인재들을 뽑는 것이다.




애플의 상징적인 존재 스티브 잡스 또한 공대 출신이 아니다.

바로 타이포그래피 출신인 것만 보더라도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타이포그래피’라는 것은 간단히 그래픽 디자인을 하는 디자이너 출신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만약 4차 산업이 아닌 시대에 스티브 잡스가 태어났다면?

내 생각에는 그는 그의 능력을 발휘되기는 어려웠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왜냐하면 스티브 잡스는 그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상에 부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나라에 대해 생각해보자.

현재 우리나라가 요구하는 인재상은 누구일까?

최근 한 대기업 부회장은 더 이상은 스펙보다 개인의 소양과 능력을 보고 인재를 채용한다고 공표하였다.

10년 전부터 스펙이 아닌 인재 중심 채용에 대한 바람이 불었긴 하지만 실제 현실에서는 미비했었다.

그런데 현재는 대기업뿐 만 아니라 중견기업, 중소기업에서도 무슨 펙을 인재 중심 채용에 모두 열을 올리고 있다.



'실제로 모 대기업에서는 포트폴리오만 가지고 채용을 하며 

한 여행사에서도 여행을 실제로 좋아하는 블로거를 뽑았다.'




예전 세대들이 중요하고 성공의 요인으로 꼽았던 학력, 여러 가지 자격증들이 필요한 시대가 달라지고 있다.

실제로 눈앞에서도 점점 바뀌고 있는 시대가 되어버린 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고등학교 대학생의 진로에 대한 방향 설정은 구시대적인 스펙 중심의 가치관을 가지고 얘기하고 있다.

공부만 열심히 하면 된다는 식의 명문대를 가면 성공이 보장될 거처럼 이야기하는 것이 아직도 만연하다.


여기 그렇게 열심히 명문대 간 청년들의 이야기다. 

그런 어려움과 경쟁을 이기고 스펙을 만들어 세상에 나온 청년들이 나와보니 현실에서는 

‘이제는 스펙을 보지 않겠다’라고 말한다는 것이다. 이른바 공부의 배신이다.

몇 년 전 EBS에서 방영한 공부의 배신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이 다큐에서는 지금까지 노력해온 것에 대한 보상이 없음에

 허탈함과 공허함 또 다른 분노를 표출하고 있는 청년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나온다. 

이런 현상이 결국 지금의 청년들을 더욱 힘들게 하고 병들게 만들고 있다고 본다.


얼마 전 서울대생 반이 우울증을 앓고 있다는 기사가 있었다. 

이는 공부만을 강요받고 중요한 가치로 좋은 대학만 가면 모든 것이 해결될 거 같은 그들의 실제 상황이다. 

현대 시대의 흐름과 본인의 노력의 부합하지 않음을 알게 되어 더 큰 수렁에 빠진다.

어떻게 해야 될지 몰라 미래를 어떻게 살아갈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심적 부담감으로 혼돈스럽다는 

SKY학생들을 많이 만나고 상담해 봤다.

사실 이건 그들의 잘못이 아. 

지금의 흐름을 읽지 못함으로 진로에 대한 바른 방향을 전달하지 못했다는 것이 포인트다.



지금은 공시생 포화 시대다.

그런데 그건 어쩌면 청년들이 마지막 탈출구라고 느끼고 판단하기 때문이 아닐까?


또한 현재 청년들이 방황하고 혼란을 겪을 수밖에 없는 문제점이 한 가지 더 있다.

진로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더욱더 혼란스럽게 느낄 수밖에 없는 것은 

진로와 적성에 대한 설정이 일방적이고 단편적이기 때문이다.



진로 선택의 첫 번째 관문과도 같은 문과, 이과를 설정할 때 가장 많이 듣는 예시가 다음 예시이지 않을까 싶다.

수학 좋아해? 그럼 이과

수학 못하니? 그럼 문과

이런 수준으로 진로의 정하는 첫걸음이 보편적이라는 것이다.




이 시대는 정말 더 개개인에 맞는 진로와 적성에 대한 맞춤은 

지금의 시대에 꼭 필요하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지금 어떤 준비를 하고 있냐에 따라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 시대는 블루오션이 될 수도 있고 레드 오션이 될 수도 있다.

모두 다 어렵다 힘들다고 하지만 항상 시대의 변화는 또 다른 기회를 같이 창출되기 때문이다.

청년 사업가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스타트업 기업들이 생겨나고 요식업 또한 예전에는 요리사를 전공한 사람들의 전유물이었다면 

지금은 색다른 컨셉과 본인만의 색깔로 요식업에서 승승장구하는 청년 사업가들 또한 많아지고 있다.


기술 분야에서조차도 청년들이 모여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대기업과 MOU로 성장하는 사례들도

 예전에는 전례 없었던 현상들이 일어나는 것 또한 지금의 시대의 흐름인 것이다.



앞서 나가는 청년들의 특징은 자신의 능력과 재능을 믿고 방향성을 가지고 노력해 온 것이다.


'아무리 타고난 능력을 갖고 있더라도 내가 모르고 있다면?'

'내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알지 못하여 도전하고 시도하지 못한다면?'


아무리 좋은 목재라고 해도 용도에 맞게 깎아지고 다듬어지지 않는다면 

그냥 뗄 감 정도의 가치로 평가받을 수밖에 없다.




지금 우리나라는 저성장 시대이고 경쟁은 점점 치열해지기 때문에 먹고살기 어려운 시대이다. 

우리가 자주 가는 식당들만 둘러보아도 점점 무인으로 돌아가는 시스템으로 바뀌어 간다.

최저 임금이 올라가면서 오히려 이러한 변화를 부추겼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알바조차 쉽게 구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여러 가지 직업이 대체되며 눈앞에서 직업이 사라지는 것을 보게 되고

우리가 알고 있는 단순노동의 가치들은 점점 떨어지고 우리가 견디기만 해도

그냥 열심히만 하면 중간에는 낄 수 있겠지라고 생각했던 기대들은 점점 무너져 가고 있다.


 

모든 시대마다 두 가지 부류로 나누어 나타난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가는 시대에 흐름을 타고 발전하는 사람 /  멈추어 서서 버티다가 도태되는 사람

그리고 그건 각자 어떤 선택을 하냐에 따라 나누어지는 것이지 미리 결정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핑계 댈 수 없을 것이다.


.


지금은 나의 능력을 알고

어떤 환경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지 

어떤 분야에 투자하고 노력할지

평생 직업이 사라진 지금 60대부터 인생의 시작이라고 외치는 지금

성인 진로와 적성은 지금 시대에 꼭 필요한 고민과 생각이다.




"나의 올바른 진로 설정으로 나다움을 찾아

나의 색깔을 만들어 간다면

위기의 기대에 더 큰 기회로 만드는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