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일을 하는 게 맞는 걸까?
일을 선택할 때 당신에겐 어떤 기준이 있는가?
‘ 좋아하는 일 vs 잘하는 일’ 너무나도 많이 들은 이야기다.
나의 선택은?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해봤을 때
거의 비율이 비슷하긴 하지만 조금 더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고 싶다는 사람이 많았다.
'좋아하는일 VS 잘하는 일'
오늘의 주제는 좋아하는 일이다.

(요즘 핫한 펜트하우스 드라마인데 헤어나올수가 없다 )
좋아하는 일?
항상 무엇인가 문제에 대한 답을 생각할 때 항상 근본적인 부분을 생각하고 쪼개는 버릇이 있다.
좋아한다 + 일 = 좋아하는 일 (직업)
이라는 매우 간단한 공식이 성립이 된다
( 물론 글을 읽는 누군가에겐 저게 무슨 공식이야?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
매우 매우 허접한 공식인 거 같긴 하다
하지만 내용이 도움 될 만한 내용이 있으니 끝까지 읽어주길)
좋아서?라고 할 때
‘좋아하는 음식?’‘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하는 것은 취향을 나타낸다.
*취향 :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방향이다. (하고 싶다. 먹고 싶다. 있고 싶다 등등 )
나의 최애 음식은? 단짠단짠 닭요리다. 닭도리탕, 닭갈비 ,찜닭, 삼계탕 ,닭칼국수, 매운 닭발, 후라이드 치킨 등등 . 퇴근이후 여유 있게 시켜 먹는 배달음식이 특히 좋다. 재밌는 TV 방송과 함께 먹으면 세상 부러 울게 없다. (무엇을 보냐는 질문이 있어서 ‘맛있는 녀석들’“ 신서유기” 와 같은 생각을 멈출 수 있는 프로를 본다)
|
왜 갑자기 먹는 이야기 ??

중요한 건 여기서부터인데 좋아하는 취향이다.
일? “일”이라는 건 즉 노동이라는 기본 전제가 있다.
먼저 물어보고 싶다.
Q. 당신이 좋아하는 일이란 어떤 것인가? 좋은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는 것 밤바다를 보며 음악을 듣는 것 분위기 좋은 펍에서 맥주 한잔하는 것 축구하는 것 게임하는 것 노래 부르는 것
|
취미 활동, 여가 활동과 일(노동)은 구분되어야 한다.
진로에서 좋아하는 일은 좋아하는 활동이 아닌 ‘일과 업무의 영역’이 포함되어 있어야 된다.
다시 말해 좋아하는 음식을 먹을 때 가장 즐거운 것처럼 좋아하는 사람을 만날 때 가장 행복한 것처럼 우리는 좋아하는 일을 하면 삶의 만족도가 높아질 거라 예상을 한다.
|
진로의 측면으로 보게 되면,
좋아하는 일이란 ‘경제적 가치를 구현’해 내야 한다 명제 또한 성립이 되어야 한다는 것.
간단히 말해 생계유지에 문제가 없어야 하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 축구 선수가 되어 내가 원하는 연봉을 받는 것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 가수가 되어 일을 하고 원하는 소득을 받는 것 반대로 축구를 좋아하지만 선수로 돈을 받지 못하는 상황 음악을 좋아하지만 가수로 돈을 받지 못하는 상황
|
그렇게 된다면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건 언 뜻 보면 꿈을 이뤄 나가는 것처럼
멋있게 보이지만 현실에서는 경제적 활동으로 자신조차 책임지지 못하는 ‘무능한 사람’이 될 수 있다.
요즘 초등학생 꿈 5순위에 유튜버(인터넷방송 진행자)가 등장했다
(내가 초등학생이었을 땐 음... 약 30년 전... 과학자, 선생님이었다
심지어 유튜버란 직업 자체가 없었는데 세월이 진짜 많이 변한 걸 체감한다. )

그 정도로 매우 인기 있고 매력적인 직업인 거 같다.
새로운 다양한 컨텐츠를 제작하여 방송을 하고 사람들과 소통하는 멋진 직업.
실제 컨설팅을 받는 유튜버님의 이야기다. 중소기업 대리였던 이분은 억지로 하던 일을 과감하게 멈추고 하고 싶은 일에 도전했다.
[매일매일 즐겁게 방송을 찍어서 올린다. 잠도 못 자고 힘들지만 너무 즐겁다. 1개 10개 100개의 영상을 올렸지만 반응은 미비하다. 그래도 소수의 구독자들이 생겨서 은근히 감동이다. 하지만 수입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 나는 얼마나 이일을 유지할 수 있을까?]
위에 고민들로 나를 만났을 때는 우울증 약을 복용하고 있었을 때였다.
|
아 지금은 진로재설정을 했다. 그리고 생계를 위한 일을 하며 유튜버 일을 병행하고 있다.
안타까운 건 일을 그만 두기 전에 컨설팅을 받고 시작했더라면 좀 더 어려움 없이 갈 수 있었는데 아쉬울 뿐이다.
꿈을 도전하는 모습이 분명 아름답고 멋진 일이다.
하지만 뒤를 생각하지 않고 저질러 버리면 무모한 도전에 대한 책임은 고스란히 본인이 감당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물론 우리가 아는 유명한 스토리들은 ‘좋아하는 일을 포기하지 않고 나를 상자에 가두지 말라’고 소리 높인다.
현실적 문제들을 제껴두고 하루하루 버티면서 하다 보니
어느 순간 모두가 원하는 자리에 올라왔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봤을 것이다.
내가 그 사람이 될 수 있다. 안된다는 법은 분명히 없지만 확률을 계산해 보면
그 한 사람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많은 것들을 포기하고 투자해서 그 자리에 올라갔을 때
나머지 수많은 사람들은 과연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최근에 미스터트롯이라는 방송이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으면서 1등한 임영웅씨의 사연들이 많이 소개되었다.
가수에 꿈을 꾸며 달려왔다. 수많은 좌절을 하고 고구마를 팔면서 근근이 버텼다.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고 도전해서 지금은 가장 핫한 연애인이 되었다.
이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메인에 그의 기사가 나온다.
참 꿈만 같은 이야기다. 이런 스토리들은 좋아하는 일에 더욱 더 몰입하라고 말한다.
그런 이런 케이스들은 단순히 좋아하는 일을 꾸준히 했기에 이루어진 결과가 아니다.
조금더 세부적으로 들어가 보면 좋아하는일을 하면서도 재능이 있었고
그것을 끊임없이 노력하고 실력을 키워 나가다가 우연히 기회가 맞닿아 꿈이 이루어진 케이스다.
임영웅씨가 전국에서 가장 트롯을 잘하는 사람은 분명히 아닐 것이다.
(실력이 없다는 이야기는 절대 아니다. 개인적으로 임영웅님이 부른 ‘바램’이란 노래를 너무 좋아한다.
그래서 그에게 관심이 갖고 스토리도 찾아본 것이니 혹시 그분의 팬들은 오해 없길 바란다.)
하지만 우연과 실력이 겹쳐서 어느 순간 미스터트롯이라는 무대를 만나서 지금의 그가 있다.
과연 미스터트롯을 임영웅님이 출현하지 못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아니면 미스트롯이 뜨지 않아서 미스터트롯이란 프로그램 자체가 없었다면 ? 한번 깊게 생각해 봐야 된다. |
잘할 수 있는 일+ 경제적 활동 가능 +기회
잘할 수 있는 일+ 경제적 활동 가능 +기회인지 살펴보고 하나하나 따져 보자!
좋아하는 일을 다 포기하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좋아하는 일을 굳이 전업으로 삼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다.
오히려 일이 마친 이후 남은 시간에 충분히 즐기는 것도 또 다른 삶의 방식이다,
좋아해서 시작했던 일이 직업이 되었을 때 오히려 좋아하던 마음도 살아지고 일로써만 하게 돼서 고통스러워하는 경우들도 많다.
디자인을 좋아했던 친구는 디자이너가 되었다.
하지만 얼마가지 않아 체감했다. 마감에 시달려야 하고 고객의 마음에 들어야 하는 일로 전락해 버렸다는 사실을.
그는 한탄하며 더 이상 그 일을 즐기지 못하게 되어서 너무 슬프다고 이야기하였다.
그 좋던 것이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하기 싫은 일이 되었다는 경우들도 있다.

또한 요즘에는 좋아하는일을 취미로 꾸준히 하다가 실력을 인정받은 경우를 종종 본다.
재능이 늦게라도 발휘되어 전업으로 뛰어 들어서
탁월한 성과를 내서 좋아하면서도 만족하는 일을 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당장 내가 전업으로 하지 못함에 아쉬움을 가지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인생의 시간과 자원이 한정적이다. 그래서 효율적인 선택이 필요하다.
어떤 일을 결정한다는 것은 시간과 자원이 들어간다.
그렇기에 단순한 마음으로 또는‘그렇게 되겠지’라는 ‘노력하면 될 거야’라는 안일한 생각은
나의 삶을 시궁창에 몰아 넣 을수 있는 선택이 될수도 있다.

수학 문제의 오답은 지우고 다시 풀면 되지만
인생은 오답은 다시 풀기 위해서는 시간과 자원의 대가가 필요한 법이다.
세상을 살면서 깊이 있게 느끼는 건
아무도 나를 책임져 주지 않는다라는 것이다.
다시 한번 강조하면 좋아하는일을 하지 말라는 말이 아니다. 오히려 나는 그 일을 응원해 주는 사람이다.
그렇기에 하고 싶다면 상황을 좀 더 냉정하게 보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
어른이 된다는 건 진로를 설정한다는 것은 현실에 발을 붙이고 나를 책임지는 것도 너무나 중요하기 때문.
막연한 불안감과 두려움에 현실의 책임을 회피하면 안 된다.
막연한 낙관주의자처럼 무언가를 이루어가고 있는 보여지는 삶만 따라가다
인생을 허비하는 청춘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에 다소 무거운 주제를 써봤다.
좋아하는 일이 현실적으로 될 수 없다면? 잘하는 일로 자신의 현재를 책임져라 그리고 좋아하는 것을 같이 즐겨나가는 사람이 된다면 그 일이 어쩌면 더 넓은 세상으로 끌어줄 수 있는 하나의 길라잡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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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는 자를 이기기는 어렵다고 했던 누군가의 말처럼 현실을 책임지며 꾸준히 나아가다 보면
우리가 봐왔던 이야기의 주인공이 내가 될 때도 올 수 있을 것이다.
결국 시간의 싸움이며 얼마나 지속했는지 그렇게 운을 만나
성공의 길로 접어 들어가는 인생이라는 것을 깨달았으면 좋겠다.
(저보다 오래 사신 분들게 죄송하지만 불혹의 나이가 된 지금.
‘인생은 장거리’ ‘길다’라는 것을 새삼 느낀다. 결국 승자는 버티는 자 같다)
성숙한 어른과 어른아이 같은 마음을 갖춘
아름다운 당신이 되길 응원하며...
좋아하는일을 하는 게 맞는 걸까?
일을 선택할 때 당신에겐 어떤 기준이 있는가?
‘ 좋아하는 일 vs 잘하는 일’ 너무나도 많이 들은 이야기다.
나의 선택은?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해봤을 때
거의 비율이 비슷하긴 하지만 조금 더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고 싶다는 사람이 많았다.
'좋아하는일 VS 잘하는 일'
오늘의 주제는 좋아하는 일이다.
(요즘 핫한 펜트하우스 드라마인데 헤어나올수가 없다 )
좋아하는 일?
항상 무엇인가 문제에 대한 답을 생각할 때 항상 근본적인 부분을 생각하고 쪼개는 버릇이 있다.
좋아한다 + 일 = 좋아하는 일 (직업)
이라는 매우 간단한 공식이 성립이 된다
( 물론 글을 읽는 누군가에겐 저게 무슨 공식이야?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
매우 매우 허접한 공식인 거 같긴 하다
하지만 내용이 도움 될 만한 내용이 있으니 끝까지 읽어주길)
좋아서?라고 할 때
‘좋아하는 음식?’‘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하는 것은 취향을 나타낸다.
*취향 :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방향이다. (하고 싶다. 먹고 싶다. 있고 싶다 등등 )
나의 최애 음식은?
단짠단짠 닭요리다. 닭도리탕, 닭갈비 ,찜닭, 삼계탕 ,닭칼국수, 매운 닭발, 후라이드 치킨 등등 .
퇴근이후 여유 있게 시켜 먹는 배달음식이 특히 좋다. 재밌는 TV 방송과 함께 먹으면 세상 부러 울게 없다.
(무엇을 보냐는 질문이 있어서 ‘맛있는 녀석들’“ 신서유기” 와 같은 생각을 멈출 수 있는 프로를 본다)
왜 갑자기 먹는 이야기 ??
중요한 건 여기서부터인데 좋아하는 취향이다.
일? “일”이라는 건 즉 노동이라는 기본 전제가 있다.
먼저 물어보고 싶다.
Q. 당신이 좋아하는 일이란 어떤 것인가?
좋은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는 것
밤바다를 보며 음악을 듣는 것
분위기 좋은 펍에서 맥주 한잔하는 것
축구하는 것
게임하는 것
노래 부르는 것
취미 활동, 여가 활동과 일(노동)은 구분되어야 한다.
진로에서 좋아하는 일은 좋아하는 활동이 아닌 ‘일과 업무의 영역’이 포함되어 있어야 된다.
다시 말해
좋아하는 음식을 먹을 때 가장 즐거운 것처럼
좋아하는 사람을 만날 때 가장 행복한 것처럼
우리는 좋아하는 일을 하면 삶의 만족도가 높아질 거라 예상을 한다.
진로의 측면으로 보게 되면,
좋아하는 일이란 ‘경제적 가치를 구현’해 내야 한다 명제 또한 성립이 되어야 한다는 것.
간단히 말해 생계유지에 문제가 없어야 하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 축구 선수가 되어 내가 원하는 연봉을 받는 것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 가수가 되어 일을 하고 원하는 소득을 받는 것
반대로
축구를 좋아하지만 선수로 돈을 받지 못하는 상황
음악을 좋아하지만 가수로 돈을 받지 못하는 상황
그렇게 된다면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건 언 뜻 보면 꿈을 이뤄 나가는 것처럼
멋있게 보이지만 현실에서는 경제적 활동으로 자신조차 책임지지 못하는 ‘무능한 사람’이 될 수 있다.
요즘 초등학생 꿈 5순위에 유튜버(인터넷방송 진행자)가 등장했다
(내가 초등학생이었을 땐 음... 약 30년 전... 과학자, 선생님이었다
심지어 유튜버란 직업 자체가 없었는데 세월이 진짜 많이 변한 걸 체감한다. )
그 정도로 매우 인기 있고 매력적인 직업인 거 같다.
새로운 다양한 컨텐츠를 제작하여 방송을 하고 사람들과 소통하는 멋진 직업.
실제 컨설팅을 받는 유튜버님의 이야기다.
중소기업 대리였던 이분은 억지로 하던 일을 과감하게 멈추고 하고 싶은 일에 도전했다.
[매일매일 즐겁게 방송을 찍어서 올린다.
잠도 못 자고 힘들지만 너무 즐겁다.
1개 10개 100개의 영상을 올렸지만 반응은 미비하다.
그래도 소수의 구독자들이 생겨서 은근히 감동이다.
하지만 수입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
나는 얼마나 이일을 유지할 수 있을까?]
위에 고민들로 나를 만났을 때는 우울증 약을 복용하고 있었을 때였다.
아 지금은 진로재설정을 했다. 그리고 생계를 위한 일을 하며 유튜버 일을 병행하고 있다.
안타까운 건 일을 그만 두기 전에 컨설팅을 받고 시작했더라면 좀 더 어려움 없이 갈 수 있었는데 아쉬울 뿐이다.
꿈을 도전하는 모습이 분명 아름답고 멋진 일이다.
하지만 뒤를 생각하지 않고 저질러 버리면 무모한 도전에 대한 책임은 고스란히 본인이 감당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물론 우리가 아는 유명한 스토리들은 ‘좋아하는 일을 포기하지 않고 나를 상자에 가두지 말라’고 소리 높인다.
현실적 문제들을 제껴두고 하루하루 버티면서 하다 보니
어느 순간 모두가 원하는 자리에 올라왔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봤을 것이다.
내가 그 사람이 될 수 있다. 안된다는 법은 분명히 없지만 확률을 계산해 보면
그 한 사람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많은 것들을 포기하고 투자해서 그 자리에 올라갔을 때
나머지 수많은 사람들은 과연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최근에 미스터트롯이라는 방송이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으면서 1등한 임영웅씨의 사연들이 많이 소개되었다.
가수에 꿈을 꾸며 달려왔다. 수많은 좌절을 하고 고구마를 팔면서 근근이 버텼다.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고 도전해서 지금은 가장 핫한 연애인이 되었다.
이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메인에 그의 기사가 나온다.
참 꿈만 같은 이야기다. 이런 스토리들은 좋아하는 일에 더욱 더 몰입하라고 말한다.
그런 이런 케이스들은 단순히 좋아하는 일을 꾸준히 했기에 이루어진 결과가 아니다.
조금더 세부적으로 들어가 보면 좋아하는일을 하면서도 재능이 있었고
그것을 끊임없이 노력하고 실력을 키워 나가다가 우연히 기회가 맞닿아 꿈이 이루어진 케이스다.
임영웅씨가 전국에서 가장 트롯을 잘하는 사람은 분명히 아닐 것이다.
(실력이 없다는 이야기는 절대 아니다. 개인적으로 임영웅님이 부른 ‘바램’이란 노래를 너무 좋아한다.
그래서 그에게 관심이 갖고 스토리도 찾아본 것이니 혹시 그분의 팬들은 오해 없길 바란다.)
하지만 우연과 실력이 겹쳐서 어느 순간 미스터트롯이라는 무대를 만나서 지금의 그가 있다.
과연 미스터트롯을 임영웅님이 출현하지 못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아니면 미스트롯이 뜨지 않아서 미스터트롯이란 프로그램 자체가 없었다면 ?
한번 깊게 생각해 봐야 된다.
잘할 수 있는 일+ 경제적 활동 가능 +기회
잘할 수 있는 일+ 경제적 활동 가능 +기회인지 살펴보고 하나하나 따져 보자!
좋아하는 일을 다 포기하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좋아하는 일을 굳이 전업으로 삼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다.
오히려 일이 마친 이후 남은 시간에 충분히 즐기는 것도 또 다른 삶의 방식이다,
좋아해서 시작했던 일이 직업이 되었을 때 오히려 좋아하던 마음도 살아지고 일로써만 하게 돼서 고통스러워하는 경우들도 많다.
디자인을 좋아했던 친구는 디자이너가 되었다.
하지만 얼마가지 않아 체감했다. 마감에 시달려야 하고 고객의 마음에 들어야 하는 일로 전락해 버렸다는 사실을.
그는 한탄하며 더 이상 그 일을 즐기지 못하게 되어서 너무 슬프다고 이야기하였다.
그 좋던 것이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하기 싫은 일이 되었다는 경우들도 있다.
또한 요즘에는 좋아하는일을 취미로 꾸준히 하다가 실력을 인정받은 경우를 종종 본다.
재능이 늦게라도 발휘되어 전업으로 뛰어 들어서
탁월한 성과를 내서 좋아하면서도 만족하는 일을 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당장 내가 전업으로 하지 못함에 아쉬움을 가지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인생의 시간과 자원이 한정적이다. 그래서 효율적인 선택이 필요하다.
어떤 일을 결정한다는 것은 시간과 자원이 들어간다.
그렇기에 단순한 마음으로 또는‘그렇게 되겠지’라는 ‘노력하면 될 거야’라는 안일한 생각은
나의 삶을 시궁창에 몰아 넣 을수 있는 선택이 될수도 있다.
수학 문제의 오답은 지우고 다시 풀면 되지만
인생은 오답은 다시 풀기 위해서는 시간과 자원의 대가가 필요한 법이다.
세상을 살면서 깊이 있게 느끼는 건
아무도 나를 책임져 주지 않는다라는 것이다.
다시 한번 강조하면 좋아하는일을 하지 말라는 말이 아니다. 오히려 나는 그 일을 응원해 주는 사람이다.
그렇기에 하고 싶다면 상황을 좀 더 냉정하게 보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
어른이 된다는 건 진로를 설정한다는 것은 현실에 발을 붙이고 나를 책임지는 것도 너무나 중요하기 때문.
막연한 불안감과 두려움에 현실의 책임을 회피하면 안 된다.
막연한 낙관주의자처럼 무언가를 이루어가고 있는 보여지는 삶만 따라가다
인생을 허비하는 청춘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에 다소 무거운 주제를 써봤다.
좋아하는 일이 현실적으로 될 수 없다면?
잘하는 일로 자신의 현재를 책임져라
그리고 좋아하는 것을 같이 즐겨나가는 사람이 된다면
그 일이 어쩌면 더 넓은 세상으로 끌어줄 수 있는 하나의 길라잡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즐기는 자를 이기기는 어렵다고 했던 누군가의 말처럼 현실을 책임지며 꾸준히 나아가다 보면
우리가 봐왔던 이야기의 주인공이 내가 될 때도 올 수 있을 것이다.
결국 시간의 싸움이며 얼마나 지속했는지 그렇게 운을 만나
성공의 길로 접어 들어가는 인생이라는 것을 깨달았으면 좋겠다.
(저보다 오래 사신 분들게 죄송하지만 불혹의 나이가 된 지금.
‘인생은 장거리’ ‘길다’라는 것을 새삼 느낀다. 결국 승자는 버티는 자 같다)
성숙한 어른과 어른아이 같은 마음을 갖춘
아름다운 당신이 되길 응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