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강화] 바로 자신감의 문제였습니다

글이라걸 써본적이 없는데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서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인생의 갈팡질팡 살고 있던 0우입니다.

원장님 말씀대로 발전적인 방향으로 생각하고 노력해서 어느정도 삶의 방향이 많이 바뀌게 된 것 같아요

저는 소위 말하는 공부못하고 남들이 말하는 별루인 고등학교를 나오고 대학교 가지 않고 공장을 다니면서 살아가고 있던 공돌이 중 하나였습니다.

그냥 별 생각이 없었던거 같습니다.

공부도 하기 싫고 놀구만 싶고 ~뭐 이런 스타일 ~

공장이 다니는게 나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친구들이 대학 다닐 때 그들보다 돈도 많이 벌고 하고 싶은대로 해서 오히러 차도 좋은거 끌고 좋았습니다.

직장도 제가 일만 열심히 하면 꾸준히 다닐수도 있어서 크게 불만도 없었습니다.

몸이 조금 힘든건 있지만 그건 어떤일을 하더라도 그렇게 된다고 생각이 들었구요

하지만 3년차가 되면서 여러가지 고민들이 생겼습니다. 직장에 대한 고민 보다 내가 느끼는 감정들이 조금은 다르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바로 자신감의 문제였습니다.

공장에 다니는게 창피한건 아닌데 공장 형들하고도 놀고 누나들하고도 잘 놀기도 하는데 문제는 근본적으로 내가 나를 비판하고 자신감이 매우 부족하다는것을 느꼈습니다.

특히나 사람간의 관계를 맺을 때 내가 먼저 사주거나 먼가 해주지를 않으면 저사람은 날좋아하지 않을꺼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친구들을 만나면 거의 술값을 다내고 여자친구를 만나더라도 돈을 거의 제가 썻습니다.

돈을 쓰는 것 자체는 문제가 없지만 돈을 쓰는겄 때문에 나를 만나는 친구들 모습이 느껴졌고 여자친구 또한 그런 부분에서 나를 만난다는 생각이 들어서 너무 괴로웠습니다

괴로웠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아무도 나를 만나주지 않을거라고 생각이 들어서 그렇게 지낼 수밖에 없었것도 사실입니다.

누구 한테 말할수도 없고 엄마한테 한번 말해봤지만 엄마의 대답은 오히려 저를 힘들게 만들었습니다.

쓸데 없이 생각하지말고 돈이나 벌으라는 등의 조언은 정말 엄마와 제 사이를 멀게 하는 말이었습니다.

계속 이렇게 지내면 어떻게 하나 싶어서 찾아보다가 아이엠을 알게 되었어요

공부도 제대로 안하고 공장만 다녀서 이런부분에 대한걸 알지도 못하고 잘될까 싶기도했지만 어차피 돈을 쓰는거 나를 위해서 한번 써보자라는 심정에 찾아뵈어서 상담을 받았습니다.

내면강화 컨설팅을 받으면서 처음 느껴보는 감정을 경험했습니다.

나의 근본의 문제들이 무엇이고 나의 성향이 어떤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 감정들이 결국에는 왕따를 당한 경험과 엄마에게 사랑 받지 못한 복잡한적인 원인들에서 온다는 말이 너무 공감이 갔습니다.

지금은 조금씩 내모습을 찾아가고 있는 기분이 듭니다. 책도 읽고 있고 자기계발을 하려고 대학도 한번 생각을 해보고 있어요

새로운 삶의 방향을 제시해준 아이엠 고맙습니다.

아래 이미지는 실제로 이메일을 보내주신 분들의  이메일을 그대로 캡쳐하였습니다. 

게시판 글은  아래 이미지로  읽기 불편하신 분을  위해  읽기 편하도록  다시 글로 정리해서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