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좋아해서 시작한 일인데 현실적으로 이게 맞는 건가 싶고

저는 바리스타로 딱 3년째 근무하다가 준비되지 않은 퇴사를 하게 됐습니다

상사와 업무환경 둘 다 맞지 않아서 급하게 퇴사결정을 하다보니 퇴사일이

다가올수록 점점 불안해지고 막막해서 자신감이 급격히 하락했습니다

처음에는 알바로 시작했는데 어렸을 때부터 소심한 성격이였는데 서비스직을

하다보니 점점 밝고 유쾌한 성격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보고

아! 이 일이 정말 나한테 맞는 일이구나!라고 생각을 하고 계속 이 일을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게 되었습니다

일을 하면서 대형 프랜차이즈에서는 너무 기계같이 일하는 게 마음에 안들어서

개인 카페로 옮겼다가 너무 불안정하고 여러 가지 조건이 맞지 않아서 다시

커피회사로 이직했는데 너무 부당한 대우와 열정페이를 강요하는 회사 분위기와

자기 멋대로하는 상사 때문에 더 이상 버틸수가 없어서 스트레스로 인한 건강악화로

퇴사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진짜 좋아해서 시작한 일인데 현실적으로 이게 맞는 건가 싶고 너무 고민이 돼서

진로컨설팅을 하는 곳을 검색하기 시작해서 아이엠컨설팅에 방문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진단검사를 하면서 현재 스트레스 받는 부분에 대해서 정확하게 말씀해주시는데

너무 소름이였습니다 정식검사하는데 저는 좀 오래걸려서 6시간정도 했네요ㅜ

점심도 못먹고 쭉 진행이 돼서 배가 마니 고팠는데 이렇게 오래 진행될 줄 몰라서

검사하면서 좀 힘들었는데 그래도 제대로 하고 싶어서 열심히 검사에 참여하고

집에 와서 자가진단탬플릿도 열심히 써서 보내고 컨설팅 날짜만 기다렸습니다

결과컨설팅을 들으면서 나를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황과 환경과 다른 사람의

입장에 대해서 제가 이해할 수 있도록 저에게 맞게 컨설팅해주셔서 너무 이해가

잘됐고 녹음도 할 수 있도록 허락해주셔서 집에와서도 여러번 들었는데 이건 진짜

제가 평생 들으면서 항상 저를 다잡아갈수 있도록 도와줄 정말 소중한 기회였던거

같습니다 컨설팅 내용을 바탕으로 저의 미래를 잘 계획해 갈수있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이미지는 실제로 이메일을 보내주신 분들의  이메일을 그대로 캡쳐하였습니다. 

게시판 글은  아래 이미지로  읽기 불편하신 분을  위해  읽기 편하도록  다시 글로 정리해서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