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저만의 비밀병기를 준비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호주에서 2년동안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오고 올해 한국에 귀국해서

취직한지 반 년 정도 되어가고 있는 시점이었습니다.

2년이란 시간동안 뭔가 프리하고 자유로운 생활을 하다가 한국에서

일을 하다보니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인거 같았습니다.

사실 솔직히 말해서 일이 많아서 힘들다기 보다는 이 일이 나한테 맞는 건가?

라는 생각이 떠나지 않아서 힘들었던거 같습니다.

먼가 나만의 calling을 찾고 싶은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퇴근하고 나면 그냥 너무너무 피곤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주말에는 그냥 쉬고 싶기만 하고 잠만 자고 가족들에게 쉽게 짜증을 부렸습니다.

그래서 나는 한국이랑 안맞나보다 다시 호주로 다시 가볼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1년정도 경력쌓고 돈도 좀 모으자 라는 계획을 세웠는데

혼자서 이런 저런 고민을 하다보니 내가 어떤일을 하고 싶은지 전혀 모르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호주에 갔다가 다시 한국에 돌아왔을 때도 지금과 같은 모습이면 어쩌지

하라는 생각에 머리가 아파왔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나는 정말 특별한 가치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항상 생각해

왔기 때문에 20대 후반에 들어서면서 많이 힘들어하고 있을 때 우연히 스터디에서

만난 언니랑 술을 마시다가 언니도 비슷한 고민을 굉장히 오랫동안 했었는데

아이엠컨설팅에 다녀와서 정말 삶의 큰그림을 갖게 됐다고 얘기를 나누게 됐고

저도 한 번 가봐야 겠다고 마음을 먹게 되었습니다.

교통비 지원도 해주시고 언니통해서 소개받고 방문하게 돼서 추천인 할인도 받고

먼가 마인드가 좋다는 느낌을 우선 받았습니다. 그것보다 제일 중요한 건 저에

대한 컨설팅이었는데 검사하고 컨설팅 받을때까지 3주를 기다리는게 답답하고

힘들었는데 컨설팅을 받고난 후에는 진짜 기다린 보람이 느껴졌습니다.

제가 보통 사람들과 다르다 특이하다 라고 생각했던 부분에 대한 해답을 얻었고

제가 이상한 게 아니라 저에게 맞는 스타일이 따로 있는 것이고 어떤 스타일의 일을

했을때 가장 행복한지 알게 돼서 좋았습니다.

무작정 해외로 나가는 걸 목표로 하는것이 아니라 해외에 나가서 어떤 일을 할지

어떤 걸 준비해야되는지 먼가 저도 저만의 비밀병기를 준비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아래 이미지는 실제로 이메일을 보내주신 분들의  이메일을 그대로 캡쳐하였습니다. 

게시판 글은  아래 이미지로  읽기 불편하신 분을  위해  읽기 편하도록  다시 글로 정리해서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