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에서 간호사로 2년 근무하다가

저는 대학병원에서 간호사로 2년 근무하다가 진짜 너무 힘들고

성격이 파괴되는 것 같고 내가 사람이 아닌 삶을 사는 것 같아서

그만두고 내가 하고 싶은 걸 해야 겠다고 마음 먹고 새로운 일을

준비했었는데....

간호사는 억지로 했던거고 내가 하고 싶었고 꿈꾸던 일을 하면

뭔가 판타스틱한 삶이 펼쳐질 줄 알았는데 그냥 환상이였던거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제가 하고 싶던 일을 공부하고 준비하면서 그 직종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만나보고 실제 일하는 걸 들어보니 저랑 안맞을거 같다는

느낌이 오더라구요

그래서 또 다시 다른 걸 선택하기에는 내가 너무 아는게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전문적인 진로컨설팅을 한번 받아보자라는 생각으로

늦은 나이지만 컨설팅을 받게 되었구요~

그리고 취업 준비를 하면서 자신감도 마니 다운이 돼서

내면강화컨설팅에도 관심이 많이 있었어요

사전진단검사와 인터뷰때 실장님께서 자동차에서 네비게이션 정도의

역할을 해주는거다 네비게이션을 미리 길을 예측하게 해주고 운전자로

안정감을 갖게 해주는 그리고 좀 더 헤매지 않고 정확하게 가도록 시간을

절약해준다는 생각으로 하면 좋을거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저도 공감이

많이 가더라구요~ 여기에 다 기대하는 것보다 나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아보자

라는 마음이 컸고 더 이상 방황하기엔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을 많이 해왔기

때문에 저는 그정도면 정말 만족할거라고 생각을 하고 했어요~

기대감을 크게 갖지 않았는데 기대했던것보다 많은 걸 알게되고 이해하게

돼서 너무 오히려 반전 매력같은 느낌이네요~

저도 더 이상 그만두지 않고 끝까지 저만의 분야를 만들어가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고 마음에 확신을 갖게 되었던거 같아요~

이정도로 저는 만족입니당~ 감사합니당~

아래 이미지는 실제로 이메일을 보내주신 분들의  이메일을 그대로 캡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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