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사고 패턴을 아예 다 읽고 있다는 것에 굉장히 큰 매리트가 느껴졌고

저는 어릴 때 무척 예민하고 통통한 편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격지심이 심해서 아무것도 아닌 일에 혼자 확대해석하는 버릇도 있고 통통한 편이라 외모적으로 자신감도 많이 없었기 때문에 주로 혼자 있었던거 같습니다 그렇게 어린시절을 보내고 어느새 어른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고 점점 이것저것 풀리는 것도 없이 꼬여가는 것만 같아서 항상 조금 화난 사람처럼 살아왔다고 표현하면 좀 맞을꺼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이 인간관계의 폭이 좁아졌고 제가 원하지 않는 삶의 모습으로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정말로 제가 살고 싶은 모습이 이런 모습이 아니였는대 말입니다 그리고 직장도 자주 이직하는 일이 생기고 저도 모르게 사회 부적응자가 되어버리는것 같았습니다 너무 매사에 신경을 많이 써서 그런지 시신경이 손상되서 눈도 조금씩 나빠지고 한쪽눈은 거의 안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결혼도 못해보고 정말 한번 멋지게 살아보지도 못했는데 너무 불행하고 신도 원망하고 그렇게 하루하루 살았던거 같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누구나 잘하는것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나는 하나도 없다는 것이 말이 안되고 나의 장점을 찾으려는 시도조차 제대로 해보지 않은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사실 작가 같이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는 은둔형의 직업을 선호했습니다 그래서 프리랜서도 컴퓨터 웹디자이너쪽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행복이라는것도 삶의 이유 이런것 하고는 거기가 먼 그저 밥벌이 같은 거였습니다 그렇게 저에대해 고민하다가 사실 시력이 안좋아지고 더 걱정이 심해진것도 있고 앞으로 이일을 못할수도 있으니 그전에 내가 잘하는것을 찾자는 생각이 가장 컸습니다

정말 꼼꼼하게 따져보고 여러군데 전화도 해보고 탐색의 시간을 오래 가졌습니다 그리고 아이엠컨설팅을 선택했습니다 다른데보다 친절하고 뭐 그런느낌은 아니였지만 왠지 신뢰가 가고 개인적으로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저는 너무 저한테 아부하거나 잘보이려고 친한척하는 사람은 별로 안좋아 하다보니 더 그런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건 순전히 제 느낌이니 괜히 이렇다 저렇다 생각하시려면 읽지말길 바랍니다 그렇게 아이엠을 만났고 이것저것 꼬여있었기에 검사를 하는 내내도 왜이렇게 많이하지?길게 하지?등등 여러 가지 생각을 하면서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3주후 컨설팅때 그때 마음이 좀 마니 좋아진것 같습니다

특히 저에 대한 표면적인 부분을 맞추는 정도가 아니고 저의 사고 패턴을 아예 다 읽고 있다는 것에 굉장히 큰 매리트가 느껴졌고, 그리고 제가 어떤일을 할때 행복한지 불행한지를 통해 과거 현재 미래를 분석해주는 모습에 감동했습니다 그렇게 컨설팅을 받고 지금은 꽃과 관련된 분야를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눈이 그렇게 된 것도 신경을 너무 쓰고 사소한것에 집착하고 파고드는 성향이라고 하시면서 이제는 좋아하는 일을 하게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물론 이제부터 제가 살아가야 하고 지금 현실이 변한건 없지만 정확한 현실직시와 방향제시가 저에게는 꼭 필요한 부분이었는데 그부분의 해결이 참 좋았습니다 저는 뜬구름 잡은 소리를 제일 싫어하고 허황된 이야기를 싫어하는데 이곳에는 그런식의 이야기는 하나도 없었던거 같습니다 다른곳에 비해 진실되고 정확한 방향 원하시면 추천합니다 이상입니다



저번에 방문했을 때 나던 향초냄새가 너무 좋아서 스트레스에 좋다길래 저도 한번 써보려고 사러갔다가 생각나서 보내드립니다 감사한 마음을 다 표현할 수 없지만 작게나마 마음을 담아서 보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아래 이미지는 실제로 이메일을 보내주신 분들의  이메일을 그대로 캡쳐하였습니다. 

게시판 글은  아래 이미지로  읽기 불편하신 분을  위해  읽기 편하도록  다시 글로 정리해서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