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못살게굴던  자괴감이 사라짐을 느꼈습니다

안녕하세요 몇년전에 컨설팅 받았던 이지형입니다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저같은 스타일의 사람이

후기를 쓸꺼라고는 저도 상상하지 못했네요

저는 몇년전에 컨설팅을 받았습니다 아마도 제가 가장 늦게 후기를 보낸 사람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당시에 저는 수능실패후 어디 갈지도 모르고 살아야 할 이유도 모르고 우울증과 자존감이 바닥인상태였습니다

그렇게 부모님 손에끌려 억지로 대전까지 와서 검사를 했습니다 물론 왜 해야 하는지 이게 왜 필요하지 생각도
없었고 부모님이 하라고 하니깐 하는식으로 대충대충 검사를 했던거 같습니다 검사시간이 생각보다 너무 길어서

하루종일 하는 검사에 짜증나고 피곤하고 그냥 저자신한테도 너무 화도 나있었고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는

마음으로 그렇게 검사를 한거 같습니다 그리고 얼마후 컨설팅을 받으러 갔습니다 원장님께서 하는 말씀이

제가 지금 현재 어떤 마음인지 검사를 진행할 때 어떤 마음으로 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시는데 정말

놀랐습니다 정말 제속을 다 아는 느낌이었습니다 이후 내용에 대한 이야기를 다 쓰기 어렵지만 그날 이후

제 인생은 터닝 포인트가 된거 같습니다 아 왜 살아야 하는지 제가 어떤식으로 살아가야 행복한지 저의

잘하는점과 못하는점 그리고 가장 중요한 공부법에 대해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공부를 할지 말지에 대한

강요나 저에게 압력을 주는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저는 사고가 중심인 스타일라고 하시면서 저에게는 이해가

가장 중요하다고 이해만 하라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팔짱 끼고 들어었는데 점점 몸이 앞으로 숙여지면서

집중되고 어느순간 원장님하시는 말씀 한마디한마디에 몰입하게 되더라구요 새로운 환경에 대한 호기심을 많지만

너무 생각이 많고 조심스러워 하기 때문에 쉽게 어떠한 직접행동은 매우 어려운 편이라 충분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항상 처음 본 환경에 대해서 긴장하고 힘들어하므로 다시 수능을 준비한다면

수능 보기전 최소 3개월전부터는 항상 바이오리듬과 몸상태를 수능날과 같은 몸상태로 맞춰 놓아야 한다는

조언도 해주셨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항상 평소실력보다 수능이 점수가 안나올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정말 신기했습니다 이런게 타고남이였다니 뭔가 제맘속에 답답함과 화가남이 풀리고 한없이 저를 못살게굴던

자괴감이 사라짐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뭔가 해보자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다시 공부를 하고

그렇게 바쁘게 살다보니 아이엠컨설팅이란 곳을 까맣게 잃고 살다가 수능을 보고 과선택하는 시기가 와서

다시 한번 연락드리고 지금 제가 선택한 과에 대해 적응을 잘하고 살고 있습니다 군대갈 시기가 되어서 마음

정리할겸하는데 갑자기 나의 인생을 바꿔준 이곳이 생각나서 이렇게 메일을 씁니다

잘지내시죠??^^ 언제한번 찾아가겟습니다 졸업 후에 멋지게 성공해서요!

아래 이미지는 실제로 이메일을 보내주신 분들의  이메일을 그대로 캡쳐하였습니다. 

게시판 글은  아래 이미지로  읽기 불편하신 분을  위해  읽기 편하도록  다시 글로 정리해서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