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실패 후 인생이 끝난것만 같았어요

안녕하세요 원장님

민정이에요~!

ㅋㅋ 이름이 너무 흔하다 하셔서 동이름을 붙여 주셨는데 

서초동 사는 민정입니다 

지금은 머리도 자라서 중장발이에여 ㅋ 

서론은 여기까지이고 ㅎ 기다리신 달라진 근황 얘기 드리려고 해여~

다들 그렇겠지만 수능 실패후 재수하고 또 실패후 제 삶은 끝났다고 생각했어요~

좋은대학나온 부모님 그리고 주변 친구들 그중에 공부를 잘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선을 했기 때문에 믿어 의심치 않았던

2번의 실패로 더이상 일어날 힘이 없이 무기력하게 어쩔수없이 간 대학을 2년다니고 휴학을 하고 다시 또 다니고 휴학을 하고

그러다 자퇴를 하려했지만 그마져도 부모님 눈치가 보여 졸업을 하고 취준을 준비하면서 다시 또한번 인생의 모든 좌절을 맛보고

피해자이고 인생의 패배자 처럼 살고 있던때... 더이상 저를 두고 볼수 없었던 부모님 손에 이끌려와서 원장님을 만났었져..


그때는 정말 싫었고,,

사실 면담때도 그래서 일부러 대답도 잘 안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너무 죄송하고 그래도 끝까지 얘기 들어주려고 하신 모습에

마음을 였었던것 같아요..^^ㅎ

그렇게 검사받고 컨설팅날 또 무서워 져서 컨설팅을 미루고 한달만에 다시 방문해서 그때는 오자마자 원장님이 혼났던 기억이 생생합니다...ㅎ

원장님 말씀처럼 저는 그냥 저혼자 힘들고 어렵고 피해자라고 생각해서 더 바닥을 일부러 기어다녔던것도 사실인것같아요

그러다 가끔 문득 다시 도전을 해보려다가도 뭘해야 될지 모르니까 쉽게 포기하게 되는걸 반복했던것 같아여..그래서 더 저에게

다시 도전할 힘과 꿈이 무엇인지 마음속으로 원했던것 같아요

컨설팅을 받고 충격아닌 충격을 받고 그리고 저도 몰랐던 나의 능력 재능 강점을 듣고나니 자신감도 생기고 방향성도 정해지니

천천히라도 걸을수 있겠다는 생각에 더 힘이 나는것 같아요

원장님 말씀처럼 방향을 정하다가 지금 배치플라워를 공부한지 6개월정도 되어가는것같아요

제가 이런쪽에 좋아하는지도 재능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시작하고 나서 교육해주시는 팀장님이 다른 사람에 비해 정말 빨리

배우고 잘한다는 말을 드니 더욱 확신이 들었어여~
그리고 선물로 꽃도 보내드렸답니다~ 믿기지는 않겟지만 정말 마음 담아 보내드렸으니 꼭 저를 잊지말고 기억해주세요~

항상 응원하고 감사드립니다.


P.S중간 중간 답변에도 마음으로 답변해주셔서 힘들다가도 원장님 생각하면서 노력해왔던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아래 이미지는 실제로 이메일을 보내주신 분들의  이메일을 그대로 캡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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