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저는 요즘 인생에 새로운 지도를 그리고 있습니다

저는 2011년 2월에 졸업을 하고 바로 서울의 한 대형 커피숍에 입사했습니다

커피 만드는것도 즐거웠고 제가 만든 커피를 다른사람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아도 참 행복했습니다

출근이 9시부터 저녁 9시~10시에 마감을 하고 가는것도 저한테는 즐거웠습니다

하지만 직원들과의 관계 사장님과의 관계가 절 너무 힘들게 했습니다

사람관계가 이렇게 힘든지 예전에는 학교다닐때는 몰랐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가끔 무단으로 안나가는 경우도 생겼습니다

제가 책임감이 없는 스타일이 아닌대도

가끔 너무 우울한날은 저도 모르게 너무 가기 싫다는 생각만 들고

정말 죽고싶었습니다
제가 무슨문제가 있나?생각이 들정도로

너무 너무 맘고생이 심했던 중 아이엠을 알게 되었습니다

구지 병원에 가지 않아도 나를 알게 되면 좀 좋아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며 아이엠에 갔습니다.
정말 나는 왜 이럴까??내가 정말 병이 있는 것인가???

하지만 지푸라기 라도 잡는 심정으로 아이엠가서 검사를 하고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특히 무의식 검사는 정말 저를 다 보여주는것 같았습니다

저는 좀 틀에 맞추어진 인간관계 매뉴얼이 있는 시스템에서 일하는 것이 맞는다는 것입니다

사람을 상대하는 눈치를 보고 상황을 짐작하고

남들의 표정을 보고 센스있게 무언가를 할수 있는 능력인

대인관계능력이 생각보다 많이 낮았던 것입니다


그저 사람을 좋아하는 것으로 제가 대인관계가 높다고 생각했던

저자신에 대한 충격이였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공무원이 맞다고 준비해보는건 어떠냐고 하셨습니다 첨엔 공무원 하고 의아 스러웠습니다

제가 한번도 생각해 보지 못한 직업이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니 나쁘지 않겠다 !!!공무원 ??

그래서 차근히 준비해 볼려고 합니다 !!!!
아 그리고 공무원중에서도 저는신체 운동지능이 높아서

경찰이나 소방직 정도가 맞다고 해주셨기 때문에 그쪽으로 해볼려고 합니다

사실 그쪽이 알아보니 일반 공무원보다는 좀 저한테 어울릴거 같기도 하고

저는 요즘 인생에 새로운 지도를 그리고 있습니다

나이가 좀 있지만 !!그래도 한 3~4년 준비한다고 생각하고 하라고 하신 말씀 듣고

내인생에서 3~5년 까짓거 한번 해보자 하는 생각을 가지고

지금은 낮엔 일하고 밤엔 동영상 강의 듣고 바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직 길이 보이진 않지만 노력해 볼려고 합니다

정말 신기한건공무원은 남들이야기 인줄만 알았는데

노력해 보겠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세요 붙으면 꼭 찾아갈께요

현재 특별히 바뀐건 없지만 마음이 편해졌고 하루하루가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아이엠 감사합니다

아래 이미지는 실제로 이메일을 보내주신 분들의  이메일을 그대로 캡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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