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자신감과 확신을 준 컨설팅이였다고 생각

적성에 맞는 내가 잘할수 있는 직업을 찾아 취업하고 싶었지만 부모님의 영향으로

대기업에 회사원으로 취업을 했어요 저는 저에게 맞는 일을 좀 다양하게 경험을

해보고 싶었지만 부모님은 안전제일 주의셔서 항상 갈등이 있었고 부모님의 과도한

집착과 관심 때문에 스트레스가 점점 심해졌어요 사실 진작에 선택한 전공이 맞지

않다고 여겼고 새로운 길을 찾고 싶었지만 스스로가 아는 정보도 부족하고 익숙치

않은 새로운 것을 잘 해낼 자신감도 없어서 어영부영하다보니 이렇게 되어버렸어요

원치않는 일을 하루종일 해야하고 원치않는 생활을 해야되다 보니 성격도 변해가고

있었어요 저는 활달한 성격이라 친구들을 자주 많나거나 새로운 사람들과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면서 교류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취업 때문에 타지역으로 오다보니 친구들도

못만나고 활동이 줄다보니 짜증을 많이내고 다혈질적인 성격으로 점점 바뀌어 가는

것을 보고 더 이상은 안되겠다 싶더라구요

부모님께 미리 말씀드리면 매일 전화랑 카톡으로 반대하시고 걱정하실거 같아서 그냥

이왕결정한거 그냥 밀어부쳐야겠다라고 생각하고 최대한 빠른 예약시간을 확인하고

월차를 내서 방문했어요

제 원래 성향과 다르게 너무 수동적이고 부정적으로 변해있어서 질문지법검사는 제 의식으로

하는 검사라 제 본질적인 면이 아닌 지금의 표면적인 면만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하셔서 저는

무의식검사가 포함되어 있는 프로그램으로 선택을 했어요 진짜 지금 제 성향이나 특징

대로 적성검사결과가 나오면 정말 더 짜증이 날거 같았거든요 근데 이런 부분에 대해 정확

하게 알려주시고 엄청 조곤조곤 차분하게 설명해주셔서 저도 마음이 좀 차분해지더라구요

결과가 정말 충격적이었어요 제가 본래 가지고 있는 특징들이 부모님에게 강요받고 억압받

은 면으로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면이 있지만 그게 제가 원하는 건 아니고 제가 가끔씩 툭툭

나오는 행동이나 말들과 문득문득 떠오르는 생각들을 얘기하시면서 원래의 본질적인 저의

면이라고 설명해주시는데 갑자기 눈물이 핑 돌더라구요

부모님을 탓하고 원망하는게 아니라 그래도 제 인생이니까 이제는 제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

하면서 행복하게 살아보려고 합니다 부모님을 설득하는게 가장 큰 고비이긴 하지만 저에

대한 확신이 섰기 때문에 이제는 어영부영 우유부단하게 휩쓸려서 저의 인생을 낭비하지

않으려구요 저에게 자신감과 확신을 준 컨설팅이였다고 생각해요 감사합니다

아래 이미지는 실제로 이메일을 보내주신 분들의  이메일을 그대로 캡쳐하였습니다. 

게시판 글은  아래 이미지로  읽기 불편하신 분을  위해  읽기 편하도록  다시 글로 정리해서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