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작년부터 공시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작년부터 공시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공시를 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제가 해보고 싶을 것을 몇 년을 준비해오다

안되니까 이 나이에 할 수 있는게 이거밖에 없다라는 생각때문이었습니다

사회복지학과를 다니다가 아무래도 집안사정으로 포기한 미술에 미련이 남아

집안에 반대에도 불구하고 다시 제가 좋아하는 일에 도전했습니다

무작정 좋아서 했지만 국가지원도 받아서 전시회도 열어보고 여러가지 노력을

다 해봤지만 스스로 느끼기에도 소질이 없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생각이 드니까 자신감은 급격히 떨어졌고 다른 걸 하고 싶지만 소질이

없다는 걸 알기까지 너무 많은 시간을 들였기 때문에 이 나이에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될까? 라는 걱정에 공시를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이 것도 확신이 들지 않아 공부를 하는 것도 안하는 것도 아닌

상태로 하루하루 낭비하고 있었습니다

지금 나는 무엇을 하고있는가?

지금 내가 왜 이러고 있는가?

미래를 생각하면 희망이 보이지 않고 제 삶은 정말 재미없고 지루하고

발전이 하나도 없다는 생각 뿐이었습니다.

그래도 한번뿐인 삶인데 이대로 끝내는 건 아닌거 같아서 돌파구를 찾다가

아이엠컨설팅을 알게 되었습니다.

컨설팅을 받고 가장 크게 느낀건 내가 너무 좁게 생각하구 있었구나 라는 것입니다.

적성뿐아니라 저의 인생의 멘토가 되어 인생전반에 걸친 컨설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역시나 공시는 맞지 않더군요ㅋㅋㅋ 오히려 홀가분 했어요

27살 늦지 않았다는 생각으로 이제 도전해보려 합니다 절대 포기하지 않고 제가

행복하고 가치있게 살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아래 이미지는 실제로 이메일을 보내주신 분들의  이메일을 그대로 캡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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