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지 않으면 아무일도 않아요

저는 현재 22살 교대근무를 하고있어요.어릴적엔 가수가 유일한 꿈이였고 현실을 알게 된 중학교때부터는 꿈이 없었어요.

부모님은 실업계를 가길 원하셨고 취업에 유리한 마이스터고를 진학하게 되었죠.

취업을 일찍 나가려고 대기업 생산직으로 들어가 19살때부터 일을 했어요.

나와 맞지 않는 일이란걸 해가 갈수록 느끼면서도 꿈이 없으니 쉽게 관둘 수가 없더라구요.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이대로 영원히 못 그만두면 어쩌지..

그때부터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에 이것저것 알아보다 아이엠컨설팅을 알게 되었어요.
다른 분들의 후기도 읽어보고 사이트에 나와있는 글들도 읽었어요.

딱 제가 원하는 곳이란 생각이 들었고 상담을 받게 되었어요.

사실 조금 긴장하고 들어섰는데 사전검사를 통해서 진단을 받아보니 생각보다 편하게 해주시고 사전검사 결과에도 신뢰가 갔어요.

그래서 바로 본검사를 진행하고 3주라는 시간동안 결과 들으러가는 날만 기다렸어요.

정말 손꼽아 기다리면서도 두렵기도 했어요. 혹여 나와 맞지않다 느꼈던 일이 사실 나에게 맞는 일이라고 하시진 않을까 하고..

결과를 듣고 괜한 걱정이였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원장님이 초능력을 가지신거 아닐까 느낄정도로 저에 대해 너무 잘 아시는거 아니겠어요?

제가 겪었을 고충까지 모조리 이야기 하시는데..자연스레 눈물이 났어요.제 자신을 새삼 깨닫게 되더라구요.
제가 하고싶었던 일들 대부분이 결과로도 저와 맞는 일이였다는것에 기쁘고 맞지 않는 옷에 몸을 맞추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에 안도감을 느껴요.

가정환경이 좋지만은 않았고 늘 외롭다는 생각을 달고 살았던 것 같아요.

모든게 저의 잘못이 아니라고 해주신 말씀이 유독 마음에 남아있어요.

컨설팅이라는걸 처음 받아봐서 다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생각치 못하게 마음의 위로를 많이 받았어요.

나아갈 방향을 알려주셔서 감사해요.길은 제가 만들어가야 하는걸 알기에 조금 둘러가더라도 포기하지 않으려해요.
혹시나 망설이는 분이 있다면 고민할 시간에 좀 더 서두르시라고 말하고 싶어요.움직이지 않으면 아무일도 않아요.
당장 할수있는일이 없다하더라도 목표가 있고 없고의 차이는 크닌깐요..조금 긴 글이 된것같네요.

지금 제 마음을 표현하려면 몇 배는 더 써야할 것 같지만..

요약하자면 너무 감사해요.늘 꼬인듯 아팠던 머리가 답답했던 속이 한결 나아졌어요.너무 너무 감사해요♡

아래 이미지는 실제로 이메일을 보내주신 분들의  이메일을 그대로 캡쳐하였습니다. 

게시판 글은  아래 이미지로  읽기 불편하신 분을  위해  읽기 편하도록  다시 글로 정리해서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