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나이 서른살 공무원이 안맞아요

올해 서른살이고 공무원으로 일한지 2년이 되었어요

공무원전에는 전문대를 졸업하고 다른 일을 이것저것

해봤었는데 조금씩 다니다가 계속 그만두거나 재계약이

안되고 짤리는 것을 보시고 부모님께서 차라리 안정적인

공무원을 해보라고 하셔서 공부를 하게 됐고 운좋게

공무원에 합격해서 지금 일한지 딱 2년이 됐는데 저랑

너무 맞지 않아서 항상 출근할 때마다 스트레스가 너무

심했어요 아침마다 눈뜨기가 싫고 출근해서 민원상대할

생각만해도 마음이 너무 답답하고 미칠거 같았어요

부모님은 힘들게 공부해서 들어간 직장이고 남들은 못붙

어서 걱정인 공무원인데 이번만큼은 포기하지 말고 끈기

있게 계속 다니라는 말만 반복하셨고 저의 이런 힘든 것을

알아줄 사람은 아무도 없구나... 라는 생각에 점점 우울해

져만 갔습니다

그냥 다른 직업은 뭐가 있나 매일 검색하고 유학까지 생각

하고 있다가 성인적성검사를 알게 됐고 아이엠컨설팅에서

성인만 전문으로 한다고 해서 방문하게 되었어요

인터뷰랑 무료로 해주는 진단검사를 하고나서 정식적성검사

를 할 수 있어서 더 신뢰가 가고 좋았던 거 같아요

처음해보는거라 많이 걱정도 되고 떨리기도 하고 어떤 결과

가 나올까? 진짜 정확하다고 믿을 수 있는 건가? 검사하고

와서도 내 나이 서른살에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게 맞나싶고

싱숭생숭한 마음으로 돌아와서 작성하라고 보내주신 자가진단

탬플릿을 쓰면서 먼가 생각이 정리가 되고 제가 궁금했던 부분

제가 하는 모든 생각들을 다 표현하고 나니까 속이 후련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다시 결과컨설팅을 들으러 방문할 때는 설레기도 하고 기대감을

가지고 다시 방문을 해서 원장님께 컨설팅을 듣고보니 저에

대한 좋은점 고쳐야할 점 완전 자세히 말씀해주셔서 진짜 반박

불가

컨설팅도 다 녹음할 수 있게 허락해주셔서 놓치거나 까먹을

까바 걱정하며 듣지 않아도 되서 편했어요

다 맞는 말씀이신데 나이가 있다보니 그리고 공무원이라는 직업

을 내려놓을 준비를 하려니까 또 막상 이상하게 마음이 또 싱숭

생숭 그래서 내면강화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해서 내면강화

컨설팅도 일주일 뒤에 다시 내려가서 받았는데 진짜 머리로

아는 거랑 마음을 먹는 건 다른 거구나 라는 생각이 딱 들었어요

정확한 분석과 마음의 위로와 힘 두가지가 합쳐지니 이제

못할게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긴 여정을 통해 저의 꿈을 이루어

갈 때 항상 해주신 말씀들 떠올리면서 힘낼께요 감사해요

아래 이미지는 실제로 이메일을 보내주신 분들의  이메일을 그대로 캡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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