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정리할 수 있었던 시간

제목 그대로 나를 정리할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내가 왜 이런생각을 하고 이렇게 행동을 하는지에 대해서 이해를 할 수 있었고 내 자신을 꾸짖고 자책하기보다

넌 원래 그렇게 태어난 사람이고 그래서 이러이러한 생각이드는거야. 라고 생각을 하면서 나를 좀더 토닥여주고 안아줄수 있게 된 것 같다.

이제 26살이 되는데 지금이나마 한번 쉬어가면서 나를 정리하고 재정비 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너무 만족스럽다. 살아가는데 무척 도움이 될것같고 내 자신의 성격, 특성 때문에 스트레스를 덜 받게 될 것 같다.

내 자신을 알았으니 당연히 진로를 선택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나는 이상을 꿈꾸는 완벽함을 추구하는 그런사람이다 보니 무엇을 선택할때 망설여지고 고민이되고 후회가 될 수 있다. 그래도 그럴때마다 나는 원래 그런사람이니까

이렇게 고민을 하고 후회를 하는 거야, 그래도 선택을 해야되고 무엇을 선택하게되면 무엇을 포기해야되는 거고 그에따른 책임을 져야되는건 당연한거잖아, 그냥 단순하게 나아가보자!

라고 생각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시간이 지나면 이런 다짐과 컨설팅 후의 마음가짐을 잊고 원래대로 또 걱정과 고민, 선택장애 등등 여러 스트레스를 받게 될 수도 있다. 사람이니깐.

그래도 그때마다 오늘의 이 녹음파일, 후기, 컨설팅보고서 등을 보고 다시금 나에대해 이해하고 나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불어넣어 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삶에 정답이 없듯이 직업선택, 사회생활, 인간관계에도 정답은 없을 것이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 고민하고 공부하며 정답을 찾도록 노력을 해야 할 것이고,

그 선택에 후회가 있더라도, 생각과 다르더라도 나에게 자책하지말고 그 정답을 찾도록 노력을 한 나에게 잘했다고 칭찬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

아래 이미지는 실제로 이메일을 보내주신 분들의  이메일을 그대로 캡쳐하였습니다. 

게시판 글은  아래 이미지로  읽기 불편하신 분을  위해  읽기 편하도록  다시 글로 정리해서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