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어린데 왜 그렇게 생각이 부정적이냐고

오늘 컨설팅을 받고 인생에 새로운 도전이 생겼습니다.

자신감이 없이 하루하루 그저 죽지 못해 살아왔는데 오늘 용기 많이 얻었습니다.

부모님 친구들에게 말하지 못하고 꽁꽁 숨겨 놓았던 감정을 원장님께 말씀드리고 걱정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은 이렇게 약한 모습으로 안살거 라고 기차타고 오면서 내내 다짐했습니다.

남들이 아직 어린데 왜 그렇게 생각이 부정적이냐고 저를 외계인 취급했고

그것 때문에 정말 나는 이상한 사람인가 하고 너무나 고민했는데 오늘 그 문제의 답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사실 너무 좋다 너무 감사하는 말도 너무 식상한거 같습니다.

그냥 저에게 새로운 인생을 선물해 준거 같아 너무 신기합니다.

갈때에도 많은 고민을 했고 검사이후에도 과연 잘 나올까 걱정도 했는데

지금 이순간 저는 정말 다시 태어난거 같습니다.

아래 이미지는 실제로 이메일을 보내주신 분들의  이메일을 그대로 캡쳐하였습니다. 

게시판 글은  아래 이미지로  읽기 불편하신 분을  위해  읽기 편하도록  다시 글로 정리해서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