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번에 3번째 수능을 치렀습니다

저는 이번에 3번째 수능을 치렀습니다.

흔히 말하는 명문대라는 곳을 목표로 재수를 해서 명문대에 있는 점수에 맞는 과를 갔는데

너무 안맞아서 때려치고 다시 삼수에 돌입했는데 망했습니다.

정말 이번생은 망한건가 싶고 수능 끝나고 저는 우울함과 자괴감 속에 살았습니다.

철없는 생각으로 명문대라는 간판만을 삶의 목표로 삼고 살아온 제가 정말 부끄럽고

불행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라도 껍데기에 연연하는 저를 버리고 제대로 된 선택을 하고 싶어 적성검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그래도 제 적성에 맞는 학과에 맞춰 대학에 진학해서

후회없는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저의 선천적인 기질상 다른 사람들을 굉장히 의식하고 보여지는 면을 중시하는 게 있다는

걸 알게 됐고 이러한 면을 아예 버리고 사는 것은 항상 힘들수 있으니 차라리 이런 면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게 더 좋을 것 같다고 말씀해주셨는데 제가 문제점이라고 생각했던

면을 아예 새로운 관점으로 보게 해주시고 제가 가장 편안하게 느낄 만한 직업의 특징들과

저의 특징을 자세하게 컨설팅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학과는 원장님께서 추천해주신 과중에 제가 직접알아보고 마음이 많이 가는 쪽으로 선택

했습니다. 또 혼자서 다른 사람들의 눈을 의식해서 적당한 과를 선택했다면 평생 불행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삐뚫어진 방향으로 열심히 달려도 결국은 삐뚫어진 결과가 나올수 밖에 없는것처럼

정확한 방향을 찾은 것만으로도 절반은 성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올바른 방향을 찾게해주신 원장님과 아이엠컨설팅에 감사합니다.

아래 이미지는 실제로 이메일을 보내주신 분들의  이메일을 그대로 캡쳐하였습니다. 

게시판 글은  아래 이미지로  읽기 불편하신 분을  위해  읽기 편하도록  다시 글로 정리해서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