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자신을 너무 현실적으로 볼 수 있었던 시간

오늘 집에 오면서 많은것을 생각하게 되었어요.
제가 참 아무생각없이 좌표없이 살았다는 생각을 하니 마음한편으로는 굉장히 아팠어요...

그래도 나름 잘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제 자신을 너무 현실적으로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처음으로 저에 대해 객관적으로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아니였다면 안개속에서 아직도 헤매이고 있을거 같아요.
오늘 녹음도 하게 해주셔서 더욱 더 좋았어요!!^^
사실 들을 때는 다 이해한 것 같은데 뒤돌아서면 기억을 못하고 놓칠수 있는 부분 때문에

조금 조바심도 났었는데 이렇게 배려해 주시는 원장님 덕분에 힘이 나요.
마지막에 원장님께서 사기꾼이 뭐냐고 물어보시면서

바로 땀흘리지 않고 쉽게 무언가를 얻으려고 하는 사람이 그 사람이라고

우리 0진이는 꼭 멋진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고 해주신 말이 저에게 정말 많이 위로가되고 용기가 되었어요^^
이제 원장님이 알려주신 방향대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아직은 너무 작고 해놓게 없어서 보이지 않지만 조금씩 꿈을 키워 나갈려고요 ^^
또 좋은 소식으로 연락드릴께요 ~ 원장님께 감사드린다는 말씀 꼭 전해주세요^^

아래 이미지는 실제로 이메일을 보내주신 분들의  이메일을 그대로 캡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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