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좀 제길이 보이는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어릴때부터 미술을 좋아해서 미술대학을 진학했고

원래 좋아했던 분야에 집중했고 대학운도 좋아서 대학교

생활까지는 매우 행복했습니다.

그렇게 사회에 나오게 되었고 저는 갤러리쪽에서 근무를

하게되었습니다. 워낙 그곳은 멋있고 대단한 사람이 많이

오는곳이라 설레임반 기대반으로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파티준비 차 준비 등등 간단한 손님접대와 서류

업무를 도맡아서 하게되었습니다. 관장님은 저에대한

기대가 많은지 이것저것 저에게 많은 요구를 하셨고 저는

제가 미술대를 나와서 이런업무를 하는것인지 대한 의문이

생겼지만 월급도 만족스럽고 갤러리에서 근무하는것이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묵묵히 1년을 버텼습니다.



하지만 1년이 지나도 제가 하는 일에 발전을 못느끼고 마치

청소원 아니면 음식 준비 하는 비서 정도의 역할 그리고 많은

사람의 비위만 맞추고 내가 없어지는 느낌이 들기 시작하면서

몸에 조금씩 이상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배가 아프고 장염 소화불량 그리고 두통이 왔고

그다음부터는 몸이 몸살이 걸린듯 저려오기 시작했습니다.

병원도 가보았지만 스트레스가 원인이고 다른 병명은 없었습니다

. 하지만 제몸은 지쳐갔고 미래도 없고 암담한 현실에 자꾸 자존감도

떨어졌습니다. 그러면서 저를 생각하게 되었고 이곳 아이엠에 오게

되었습니다.



원장님과 상담하면서 저는 여자지만 남자처럼 주체성이 강하일을 좋아하며

그리고 모든 생각이 미래에 중점이 되어 있기 때문에 이런 모든 증상이

일어났다고 정말로 너무 똑 부러지게 정리를 해주셨습니다. 그 뿐아니라

그런성향이 있음에도 계획없이 정말 물흐르듯 운좋게 학창시절 보낸게

오히려저에게는 독이 되었다면서 지금 첫직장이 갤러리 인게 한편으로

저에게 행운을 준것이라고 상황을 정리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사람에겐 가능성의 열쇠가 있다는 말씀도 와닿았구요

이제 좀 제길이 보이는것 같습니다. 약을 먹었다고 몸이 바로 낫는것은

아니듯이 저역시도 이제부터 제가 가지고잇는 장점 강점을 어디에서 가장

잘 써먹을수 잇는지 찾아보고 연구하고 원장님께 꾸준히 조언을 얻을려고 합니다.

뭔가 저를 알아주시고 이해해주시고 속속들이 저를 파악해준 사람이 잇다는

사실만으로도 너무 속이 시원합니다. 그리고 고민하고 방황을 아무리 혼자 속으로

한다고 해서 답이 나오지 않음을 느꼇고 전문가의 상담을 왜 필요한지 알게된 컨설팅이었습니다.

아래 이미지는 실제로 이메일을 보내주신 분들의  이메일을 그대로 캡쳐하였습니다. 

게시판 글은  아래 이미지로  읽기 불편하신 분을  위해  읽기 편하도록  다시 글로 정리해서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