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를 한 의미가 없는 검사가 많았는데

저는 학벌도 없고 집안형편도 좋지 않고 집안에 장녀이고 어릴 때부터 아버지께서 굉장히 가부장적이여서 언어폭력도 심했기 때문에 전혀 공부할 환경이 아니였어요

그러다보니 항상 불안했고 그렇게 학창시절을 보내고 지금 25살이 되었는데 저는 고졸이고 자격증도 없고 특별한 경력도 없고 정말 아무것도 없습니다

학교다닐때부터 이것저것 아르바이트를 정말 많이 했는데 롯데리아와 봉구스밥버거에서 일하면서 정말 편하게 와서 쉽게 사먹고 친구들이랑 즐겁게 얘기나누는 모습을 볼때 정말 많이 부럽기도 하고 눈물이 날정도로 서럽기도 했습니다

이런 일뿐만 아니라 전단지돌리기도 해보고 자잘하게 하는 아르바이트는 거의 다 해본 거 같아요 그러다 이 나이가 먹었는데 문득 내 인생이 왜 이렇게 거지 같지? 라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일할 때 대학생들이 남자친구랑 팔짱끼고 웃으면서 아무 걱정없이 사는 것처럼 와서 놀다가고 하는 모습을 보면 그냥 괜히 하루종일 마음이 안좋았고 나는 왜 이러고 살고있지? 하면서 엄청 부정적으로 변해갔습어요 그러던 중 우연히 페이스북을 하는데 웹툰에서 아이엠컨설팅이란 말을 보았고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여 이곳이 어떤 곳인지 찾아봤습니다

진짜신기한건 제가 글도 잘 못읽고 책읽는것도 못하는데 정말 이곳에 글은 정말 제 맘을 다 그래도 옯겨다 놓은 것처럼 써져있어서 정말 몇칠동안 소책자며 공지사항 칼럼 등등 여러 가지를 다 읽어보았습니다

제가 어릴때부터 사회생활을 해보고 돈도 어렵게 벌어보고 눈치도 많이 보고 해서 정말 어디가면 깐깐하다는 소리 똑똑하다는 소리 듣기 때문에 방문결정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진단검사라는 거 무료 해주니깐 안맞으면 그냥 대전 여행했다 생각하고 올려고 했습니다

근데 우와~~ 4주나 기다리는데 정말 길더라고요 그렇게 이곳을 방문해서 진단검사를 했는데 실장님의 몇 마디가 제 마음에 들어왔습니다 왜 인생을 스스로 한정지을려고 하는지 지금 이 상태로 10년 이상 간다면 본인 미래가 어떻게 될 거 같냐고 해주시는데 정말 눈앞이 깜깜하면서 갑자기 현실이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사실 막 저는 여기가 절 검사하도록 꼬시려는줄 알고 마음문을 닫고 왔는데 그 이야기를 듣고 여러 가지 저에 대한 설명을 들으니 정말 마음문이 열리는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본검사까지 마치고 컨설팅을 들으러 갔습니다 그리고 원장님과 대화하면서 정말 저의 인생을 어떻게 그렇게 정확하게 아시던지 누군가 제 앞에 후기글에 원장님이 초능력이 있는 것 아니냐는 말을 듣고 픽 웃었는데 저도 진짜 깜짝 놀랐습니다

저는 폐쇄적이고 현실감각이 너무 뛰어나서 남이 하는 일을 분석해주는 업무과 비판력이 높기 때문에 비평가와 같은 일을 하는 것이 저한테 좋다고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그쪽으로 갈수 있게 한번 플랜을 짜보자고 예를 들어 저는 어떤 업무를 제가 하는것 보다 전 과정을 지켜보고 라인별로 과거 현재를 바탕으로 미래를 연구하고 보고하는 업무도 좋다고 하시면서 한번 알아보자고 했습니다 아 진짜 저에 대해 진짜 이렇게 까지 직업을 분류해 주시는데 저는 깜짝 놀랬습니다 사실 적성검사하면 너는 선생님 연예인 외교관 사업가 등등 이게 무슨 되라는건지 검사를 한 의미가 없는 검사가 많았는데 이일은 저에게 맞고 안맞고 딱딱 정해주시면서 제가 행복할 일과 저의 능력에는 맞지만 행복하지 않은일 등등 너무 세세하게 알려주시는데 정말 이곳에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25살의 인생중에 아마 저에게 가장 많은 돈을 투자했고 그리고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컨설팅이 였습니다 잘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래 이미지는 실제로 이메일을 보내주신 분들의  이메일을 그대로 캡쳐하였습니다. 

게시판 글은  아래 이미지로  읽기 불편하신 분을  위해  읽기 편하도록  다시 글로 정리해서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