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심이 꿈을 이뤄가는데 꼭 필요한 이유?1편



"꿈을 꾸고 꿈을 이뤄가는 것?"

설레이는 말이다.

그런데 요즘은 드라마에 여자 주인공이 외치는 그저 허황된 말로 들린다. 


이유는? 

너무 바쁘고 차가운 현실을 마주하고 살고 있기에 들리지  않는거 같다.

평생 노력해서 회사원이 되는게 목표인것처럼 살아 간다.


누가 보기에도 멋져보이지만 현실과는 동떨어진 이상적인 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일을 하는 것?

선한영향력을 끼치는 일 ?

어느 것 하나 선택하기가 쉽지가 않다.


심지어 목적과 꿈이 명확해진 사람 조차도 그것을 이루어 나가는 건 쉽지 않다는 슬픈 현실이다.

결국 대부분의 사람들이 삶에서 고통을 느낀다고 본다.

그렇기에 어쩜 삶=고통. 어떤 맥락에서 완벽한 진리 같다.

신기하게 아무도 그런 삶을 원하는 사람은 없는데 고통속에 살아가는 사람이 대다수다.

정답은 간극에 있다.


간극이 뭐냐고? 자세히 설명해 줄테니 천천히 읽어 보길 ~ 

[간극 : 두 가지 사건, 두 가지 현상 사이의 틈.]

목표 -현재의 나의 모습 =간극(이 만큼 고통)


예) 목표 : 한 달에 1000만원을 벌고 싶음.

현재 : 한 달에 200만원을 벌고 있음

= 800만원 

=> 간극 : 800만원 어치 고통으로 다가 온다


목표 : 몸무게 48k

현재 : 몸무게 59kg

= 11kg

=> 간극 : 11kg 고통으로 다가 온다.


‘나는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은데...’ 

지금 현재의 나의 위치가 나 자신 조차도 책임지지 못하는 위치에 있다면?

‘누군가가 나를 좋아해줬으면 좋겠는데’

현실에서 만날 수 조차 없다면?

그 사이 만큼 ‘간극이 고통’으로 다가 온다.

아이러니 하게 목표와 꿈이 명확한 사람들일수록 이런 고통에 더 심하게 노출 된다.



꿈을 이뤄 간다는 건 한순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순간순간 느껴지는 이러한 고통들을 이겨 가야 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고통스러운 감정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꿈을 이루는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

사실 대부분은 자신의 마음 즉 감정 때문에 포기하거나 실패하기 때문이다.

고통을 주는 감정 중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감정이 있다.

어떤 감정일까?

퀴즈를 내보겠다.


힌트 

드라마 제목이다. (너무 예전이긴 하지만 정말 이 드라마는 인기가 많았다.)


답 : 질투 [jealousy].

갑자기 왠 질투냐고?


질투란?

-연인과의 관계에서 그 사람이 자기 이외의 다른 사람을 더 사랑한다는 기분이 들 때  일어나는 느낌과 감정 을 말한다고 알고 있지만 



오늘 얘기하고자 하는 질투는 

-타인을 보고 나와 비교하여 타인을 미워하거나 시기하는 마음을 (질투. 재산. 명예 ,지위)

선망(羨望)할 때 나타나는 감정을 말하고자 한다

*선망 (羨望, 영어: envy , 라틴어: invidia ) 본인에게 없는 뛰어난 다른 사람의 능력, 업적을 볼 때 그 대상이 그것들을 잃게 되기를 바라는 감정



우리 옛 속담에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라는 말이 있다.

이를 증명하는 유명한 실험이 있다.



[일본 국립방사선의학연구소의 다카하시 히데히코 박사의 실험]

첫 번째는 ‘친구가 사회적으로 성공해 호화로운 생활을 하고 있는’ 장면을 상상

결과: 뇌의 전대상피질 활동이 활발해짐. 

*전대상피질: 불안한 감정이나 고통에 관여하는 곳.

두 번째는 반대 상상 ‘그 부러웠 던 친구가 사고나 배우자의 외도, 죽음 등 불행에 빠진’ 장면을 상상

결과: 쾌감을 관장하는 측좌핵 활동이 왕성해짐.


즉, 사촌이 땅이 사면 뇌가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이다.


특히나 우리나라는 남에게 신경을 좀 많이 쓰는 문화인가?

질투라는 ‘못된 감정’에 빠져버리면 진짜 ‘노답인 삶’을 살게 된다.


개인심리학의 창시자 아들러는 이런말을 했다,

‘타인의 행복을 불행으로 느끼는 마음&rsquo= ‘스스로 열등감에 빠지게 되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만약! 어떤 목표를 가지고 이루어가고 있는 과정 중이라고 해보자


Q. 어떤 목표를 이루는 과정에 있다는 건?

고통을 느끼면서도 꾹 참고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하지만 말 그대로 과정!!!! 중이기 때문에 눈앞에 보이는 성과와 실체가 명확히 보이지 않는다. 

잘하고 있는지? 부정적인 의구심이 올라온다.


문제는 이때다. 이런 상황에서 내가 알고 있는 사람이나 모르는 사람이 목표를

 달성하는 모습을 보면 순간 우리는 질투라는 감정에 퐁당 하고 빠진다.



▪구체적인 감정 흐름 정리 

⓵나는 아직 보이지 않는 과정 속에 있다

⓶목표를 이룬 타인의 모습을 본다

⓷타인의 모습이 나를 초라하게 만들었다 

⓸비참한 생각에 빠진다

⓹마음이 조급해 진다

⓺지금의 이 과정을 빨리 끝내고 싶다

⓻어떤 눈에 보이는 성과나 실체를 만들고자 하는 욕망을 더욱 커지게 된다.

⓼급한 마음= [올바른 선택] < [잘못된 선택]을 하게 만든다.





질투는 천의 눈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하나도 올바르게 보지 못한다

-유대인 격언


한 사례를 들어보자


고등학교때 A군은 공부를 잘했다. 명문대에 들어갔다. 남들이 멋있어 하는 그런 잘나가는 남자였다.

경영학과를 나온 A군은 모기업에 전략팀을 입사하고 싶었다. 당연히 학점준비 등등 열심히 보냈고 쉬지 않고 철저히 준비했다. 

하지만 문제는 주변 친구들이 하나둘씩 취업을 하게 된다. 특히나 친했던 B군이 화근이었다.

B는 A와 비교하면 낮는 대학을 갔다. 그런 B가 일찍이 공기업을 준비해서 합격했다는 소식을 듣는 순간 머리가 하애졌다. 

A군은 그 친구를 보며 자기의 페이스를 잊은채 본인이 준비하던 취업준비를 놓아버렸다. 

그리고 본인도 급하니깐 공시를 준비해야 겠다는 생각에 ‘공시 준비’를 시작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2년의 시간을 보냈지만 공시에 떨어진다. 

그 사이 하나둘 취업하는 동기들을 보면서 더욱 더욱 큰 자괴감에 빠져 버렸다.

다시 무엇을 준비해야 될 지 막막함에

우울증에 걸려 무기력하게 지내고 타인관의 관계도 단절한 채 지내고 있었다.

이처럼 A군과 같은 비슷한 사례들은 주변에 넘치고 넘쳐난다.

분명히 자신만의 노선을 가야 함에도 타인의 잘된 소식을 듣고

 질투심에 빠져 버려 잘못된 선택으로 한방에 모든 노력들이 물거품이 되어 버렸다.


뒷 이야기는 2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