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칼럼]앞 길이 막막할때 미로 같은 인생에서 빠르게 탈출하는 방법

아이엠
2021-03-22


인생을 미로와 같다.

이 말은 어릴 때보다 성인이 되고 나니 더 마음이 와 닿는다.

 


● 미로의 특징 4가지●

1. 나아가는 탈출구가 보이지 않는다.

2. 올바른 길로 가는지 잘못된 길로 가는지 걷는중 에는 도통 알 수가 없다.

3. 막다른 골목이 99%이다.

4. 중간 중간 마치 탈출구처럼 희망고문 지점이 있다.




인생을 살다보면 누구나 한번 쯤 미로에 빠진다.

초,중,고,때 부모님,선생님,아니면 흘러가는대로 살아온 결과이기도 하다.

 

점수 맞춰 대학 가거나

취업이 유리한 학과를 가거나

서울권을 위해 대학 가는 경우 등등

모두 미로로 만드는 선택들이다.

 

이후 졸업을 하고 성인이 되어 갑자기 삶을 책임져야 되는 시기를 마주하는 그 순간!!

탈출구 없는 미로 속에 빠졌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

 

어디로 가야 되는지 방향 조차 잡지 못해 헤메이거나 

나름에 길을 정해서 걸어가고 있긴 하지만 

이 길이 맞는지 아닌지 확신하기 어렵다.


처음 맞다고 힘차게 달렸는데...갈수록 맞지 않을 때

주변에서 괜찮다고 추천해서 갔는데 막상 해보니 아닐 때 

내가 원해서 경험하고 선택한 길이지만 현실에서 부딪힐 때 

 

하지만 정말 최악은 따로있다.

아무 의미도 아무 생각도 없이 흘러가는대로 이도 저도 아닌 채로 살고 있는 상태이다.

인생과 미로가 비슷하다고 느끼는 또 다른 이유는 자주 막다른 길을 만난다는 것.

 

살면서 성공과 실패의 비율 얼마나 될까?

80% 실패가 20%의 성공을 만든다고 한다.

이처럼 실패의 비율이 압도적이다.

 

첫 걸음마 할 때 통계를 보면 만 번의 실패를 겪고 나서 겨우 한걸음 걷는다고 한다.

‘삶은 ’실패들‘이 모여 모여 ’성공열매‘를 만들어낸다는 것’


Q .하지만 대부분이 포기하는 이유는?

실패의 고통을 극도로 회피하고 싶거나 마음으로 받아들이기 너무 어렵기 때문이다.



 

실패가 즐겁고 행복하고 재밌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란 말로 설명하기엔 너무 진부하다.(쓰는 나도 지겹다)

 

하지만 미로를 탈출하기 위해선 이와 비슷한 과정을 겪는다. 

하나의 길 외에는 99%가 막다른 길이기 때문이다.

 


탈출구라고 생각하고 뛰어가다가 막다른 골목을 만났을 때?

허탈감과 허무감 좌절감 등은 너무 크다.

특히 꼭 알아두어아 할 죄책감은 위험하다.

자기탓을 하느라 새로운 탈출구를 찾기 위해 다시 시도하는 것 조차 포기하게 만든다.

멈춰있는 자리가 원래 자리인 것처럼 느껴지기 까지 한다.

그러니 더 이상 탈출구를 찾는 노력 따윈 하고 싶지 않다.



 


전 세계적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인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세계적으로 많은 인사이트를 주었던 두 마리 쥐나 나온다.

⓵새로운 치즈를 향해 나아가는 생쥐.

⓶그 자리에 머물러있던 생쥐

 

치즈를 찾으러 떠나지 않고 변화하지 않는 2번 생쥐는 ‘예전 치즈’만 외친다.

그리고 치즈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을 뻔히 보면서도 움직이지 않는다.

예전에 그 두 번째 쥐가 멍청해 보였다. 왜 새로운 치즈를 안찾는거지? 바보 같이 

 

그리고 이제는 알게 되었다.

새로운 치즈를 찾으러 가기 어려운 큰 2가지 이유가 있다. 

 

 

1. 한 번의 노력으로 얻은 치즈가 영원하길 바란다

사람은 한 번에 성공으로 영원히 영광을 누리고 싶은 마음이 크기 때문이다.

과거의 영광에 젖어 ‘라떼는 말이야’라고 외치며 멈춰있는 이유와 마찬가지다.

많은 청년들이 공무원 시험에 올인하는 이유도

어쩜 단 한 번의 시험으로 자신의 인생을 역전시킬 달콤한 희망 때문이 아닐까?

(실제로 컨설팅에 가장 많이 만나는 직업이 공무원이다.

시간 되면 책을 읽어 보면 좋겠지만 시간이 없다면 유튜브 누가 내치즈를 옮겼을까? 영상을 추천한다.)



 

 


2.자기에 대해 무지한 결과다 

부족한 믿음 + 막연한 불안감= 움직이지 못하게 만든다.

그 결과 답도 안나오는 ‘이 길 조차도 막다른길이면 ?’ 라는 질문이 끝없이 발목을 잡기 때문이다.

그렇다. 소름이지만 겨우 다시 마음을 먹고 시작할 때 는 정말 방향성을 잘 잡아야 한다. 

문제는? 길이 올바른 길인지가 알 수가 없다는 것.

각자의 미로가 다르기 때문에 누군가의 길이 나에게 맞는 길이라 장담 할 수 없다 

그리고 내가 잘하는 ‘탤런트 코드’가 다르기 때문이다.

(탤러드 코드는 자세히 다른 칼럼에 작성되어 있다.)




그럼 나의 길을 찾기 위해 어떻게 해야 될까??

이제부터 잘 들어보시길 ~

실제로 미로게임에서 빠르게 길을 찾는 방법과 다르지 않다.

 

1.미로판을 벽에 붙인다.

2.막다른 골목들을 체크 한다.

3.막다른 골목과 연결된 골목들에 색깔을 채운다.

4.색깔이 채워지지 않은 나머지 길들이 환하게 미로를 탈출 할 수 있는 길이다.


 나의 인생의 미로판에서 막다른 골목들 

가지 말아야 할곳들 나와 맞지 않는 길들을 제거 해보길 

 



마치 뷔페에 처음가게 되면 음식이 너무 많아 일단 아무거나 담다 보면 ?

헛배만 부르고 만족감도 없다.

기분도 별로다!


하지만 뷔페를 많이 경험하다보면 

내가 싫어하는 음식 ,좋아하는 음식, 먹을 수 있는 양, 어떤 순서로 먹어야 할지 안다면 

정확히 알아서 뷔페를 즐겁게 즐길 수 있게 된다.

 

막다른 골목에 색깔을 칠한다는 것은 

내가 할 수 없는 일, 내가 좋아하지 않는 일, 내가 잘할수 없는일, 

상황과 맥락에 따라 할수 없는 일을 제거해 버리는 것이다.

 

생각해보면 너무 간단하다. 여기서 큰 문제가 있다. 

뷔페처럼 즐기지 못하는 큰이유가 있다.

뷔페는 돈과 시간을 내서 자주 경험하면 좋아하는 음식 정도야 금방 찾는다.

하지만 미로를 찾는 길은 다 배워 보고 경험하고 해볼 수 가 없다는 것이 큰 문제이다.

 


"모든 것을 다 경험해보고 선택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부자의 자녀가 성공한 사람이 많은 비밀도 바로 여기에 있다.

세상은 공평하지 않다는 것은 이 부분이 가장 크다.

그렇기에 부족한 부분을 우리는 더욱 채워야 되는건지 모른다.

 

 

부자들은 자녀에게 최대한 모든 경험을 시켜보고 

아이의 재능과 성향, 성격을 고려해 맞는 길을 찾아주기 위해 모든 비용을 아끼지 않는다.



 테니스 황제로 불리우는 페더러가 가장 유명한 사례이다.

 어렸을때부터 부모님이 아이의 재능을 찾아주기 위해서 정말 많은 경험들을 쉴새 없이 경험하며 

그중에서 자신이 좋아하고 잘했던 테니스를 선택함으로 성공했다고 말한다.

 

미국의 가장 영향력을 끼친 대통령 시어도어루즈벨트 또한 학자,사업가,연구원,교수 등등

 여러 가지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최대한 경험한 이후 자신이 사랑한 정치에 뛰어들었다.

 스스로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 죽음직전에 말할 수 있었던 이유는

 자신이 좋아하는일에서 잘하고 성공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우연히 자신의 길을 발견한 듯 하지만 수많은 경험중에 발견해서 성공한 사례들이 대부분이다. 

한번에 그 길을 찾는 경우는 극소수라는 것 그야말로 운이 좋은 사람들의 얘기일뿐이다.

 


김연아가 어머니를 통해 피겨를 시작하지 않았다면?

손흥민이 아버지를 통해 축구를 시작하지 않았다면?

이효리가 길거리 캐스팅을 통해 가수 데뷔를 하지 않았다면?

우연히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길을 찾지 못했다면 이들의 삶도 완전히 달라 졌을 것이다.



 

4차산업에서도 많은 성공한 리더들이 

똑같은 길을 가라고 하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찾아서 가야 된다고 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마크주커버그,일론머스크,워렌 버핏,빌게이츠,스티븐잡스 등등 자신의 재능을

 다른 길에 쏟은게 아니라 타고난 재능을 가지고 자신의 길을 걸어가면서 사용했기에 성공할 수 있었다.

 

그렇기에 사람들이 응원하지도 공감해주지도 않는 오히려 비난까지 받으면서 그 길을 걸었다.

결국 미로에서 자신의 길에 확신이 있었기에 

끝까지 걸어 갈수 있었고 행복과 성공이라는 열매를 얻을 수 있었다.



그러나 지금 나는?

선택은 해야 하지만 모든 것을 경험해볼 수 없는 상황이라면 어떻게 해야 될까??


 객관적인 자기 분석을 통해서 경험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제거하는게 가장 빠른 방법이다.

성격,성향,능력,재능,지능,등등 나의 내적인 측면과 경제적상황,커리어상황, 등등 

외적인 측면을 고려해서 지금의 상황에서 자신에게 가장 맞는 선택을 해야 되는 것이다.

(위에 순서대로 잘 적어보자)


 

10대처럼 경험해보고 선택하기에는 시간적 여유가 없다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늦었다고 그대로 머물러 있다면 장미빛 미래는 절대 오지 않을 것이다.

 

지금이라도 객관적 자기 분석을 통해서 막다른길을 제거해보자! 

막힌 미로를 지우고 길을 찾아 탈출한다면 충분히 원하는 행복과 성공에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지금 다시 나의 방향성을 생각해봐야 될 가장 중요한 이유이다.

 

당신의 미로판을 다시 펼쳐 놓고 막다른길 에 색칠을 해보자. 

보이지 않았던 막막한길에 내가 가야할 새로운길이 보일 것이다.